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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헌재 위헌 결정'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정성태

서울은 숨이 가쁘다. 비대한 뱃살이 헉헉대며 출렁거리고, 팽배해진 허리엔 지방질이 오만하다. 미련스레 혼자서만 독식한 탓에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처한 위험스런 상황이다. 조선 왕조가 건국되고 그로부터 2년 후인 1394년, 지금의 서울로 수도가 이전되었으니 600년 이상 ..

정성태 [칼럼]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