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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부세 구별과 생조기 손질 및 구이 요령

생조기를 구입하실 때는, 살이 탱탱하고 눈의 선도가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알이 들어 있는 조기라면 금상첨화입니다. 조기 뱃살 부분의 색상에 따라 황조기, 백조기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맛의 차이는 전혀 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다만 조기와 거의 흡사하게 생긴 부세가 있습니다. 조기에 비해 맛이 떨어지니, 이 부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조기는 부세에 비해 몸통이 덜 통통한 편에 속합니다. 또한 조기는 머리 위에 마름모꼴의 돌기가 있으나, 부세는 그런 모양이 없이 매끈합니다. 부세 또한 구이나 매운탕으로 요리해도 맛이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조기에 비해 맛이 떨어집니다. 그런지라 가격도 조기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생조기 큰 것은 미나리와 무 등을 넣고 매운탕으로 요리해 드시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여기서 말린..

정성태 [기 타] 2023.01.26 (6)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60%대 진입 왜 안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차에 들어섰다.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스타트업이 강조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경제도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경주하는 행보다. 아랍에미레트(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포럼을 통해서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임을 자처하기도 했다. 공직사회를 향한 행정 서비스 개념 주문도 뜻 깊게 다가선다. 기업에 대한 공무원의 갑질 행태가 발생할 경우, 대통령 자신에게 직접 전화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확고한 의지 천명도 있었다. 이는 공직사회 전반의 고질적 병폐를 뿌리뽑겠다는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읽히고 있다. 기업 위에 군림하는 행정이 아닌, 기업이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으로 탈바꿈돼야 할 것임을 시사한다. 외교 무대에서도 주어진 상황을 주도하려는 면모를 보인다. 우리 국격..

정성태 [칼 럼] 2023.01.23 (11)

석연경 시선집 『우주의 정원』 발간 및 시화전 개최

석연경 시인이 자신의 시 가운데 식물을 소재로 하거나 정원을 노래한 42편을 함께 묶은 정원 시선집 『우주의 정원』(연경출판사)을 펴냈다. 석연경 시인의 이번 시집은 작은 풀꽃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정원으로 이끌어 내며 독자로 하여금 삶의 다양한 양상이 발현된 정원을 산책하게 한다. 작은 식물에서 정원으로, 정원에서 세계로, 세계에서 우주로 확장되며 세계 정원에 깃든 우주의 생명력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우주의 정원』에 등장하는 꽃과 나무는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게 한다. 아울러 생태의 어우러짐이 얼마나 존귀한 것인지도 알게 한다. 삶과 죽음의 의미심장함을 체감하고 정원의 아름다움으로 삶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연적인 음률로 생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

정성태 [뉴 스] 2023.01.21 (6)

극단 가가의회, 김시라 품바공연 역사와 미래 학술세미나 개최

극단 가가의회(대표 박정재) '김시라품바문화재단설립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6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시라 품바공연 42년의 역사와 미래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극 품바는, 품바문화 창시자인 김시라 선생의 따뜻한 시각과 해학을 통해 각설이들의 삶의 애환을 품바만의 독특한 예술형식으로 승화시켜 품바라는 대중문화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극단 가가의회는 "전남 무안에서 작은이라 불리웠던 각설이 왕초의 삶의 방식과 그들의 타령을 모티브로 김시라 작가가 창작한 예술작품이다"며 "한 많은 우리민족의 역사를 배경으로 민초들의 삶을 품바만의 독특한 예술형식으로 승화시켜 오늘날 품바라는 대중문화의 한 장르가 탄생되었다"고 풀이한다. 그러면서 "정치, 경제, 사회적 혼란기에 작품의 시대정신을 논하고..

정성태 [뉴 스] 2023.01.20 (4)

평화 원한다면 전쟁 염두에 둬야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외세의 침탈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을 때 진정한 평화도 가능하게 된다. 여기서 외세에 의존적인 평화는 미완일 수밖에 없다. 국제관계의 이해와 급변 속에서 그것은 항구적일 수 없다. 혹은 모멸적인 굴종과 온갖 차별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다. 우리 주변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오래된 야욕이 뿌리 깊게 상존한다. 중국, 일본, 러시아 공히 한국에 비해 영토도 넓고 인구 또한 많다. 특히 중국의 그것과는 비교조차 버거울 정도다. 그들에 의해 수천년 지속된 침탈의 상흔도 안고 있다. 급기야 역사와 문화를 왜곡한다. 일본에 의한 침탈과 주권유린, 역사 왜곡은 난장 수준이다. 그 모든 책임은 응당 침략자들에게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를 반면교사 삼아 모든 ..

정성태 [칼 럼] 2023.01.19 (12)

강원도 도민복지 특별자문관에 변지량 전 인수위원 전격 발탁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신설된 도민복지 특별자문관으로 변지량 전 강원도 인수위원을 전격 발탁했다. 강원도 복지 및 시민사회분야의 정책발굴과 새로운 복지수요를 대비해 김진태 도정의 인수위원 출신인 변지량 씨를 전격 발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변지량 특별자문관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국민캠프 조직특보 겸 기획부본부장으로 맹활약하기도 했다. 당시 강원지역은 윤석열 후보 54.18%, 이재명 후보 41.72% 득표율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평균 득표율을 훌쩍 웃돌고 있다. 이는 변지량 특별자문관의 헌신적인 노력을 간과할 수 없다. 강원지역 유력인사 500여명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영서지역 경선 분위기를 일거에 바꾸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도민복지 특별자문관은 시민사회 및 복지분야 영역의 도지사 정..

정성태 [뉴 스] 2023.01.14 (4)

인간은 영원히 죽는가?

인간은 심장박동이 멎으면 이를 죽음으로 간주한다. 그런데 과연 거기서 모두 끝나는 것일까? 혹여 그렇게 여긴다면 육안의 신체만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육신이 멈춘다는 것은, 또 다른 세계를 향한 일종의 탈피와 같은 현상이다. 인간은 신체적 죽음의 가시적 사건을 초월해서 존재한다. 그로부터 영혼의 출발선이 있다 잠자리 알은 부화한 이후 물에서 유충으로 살아간다. 작은 물고기와 곤충 등을 먹이 삼으며 무려 3년 가량이 지난 후에야 잠자리가 된다.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는 물에서 작은 곤충 등을 잡아먹고 산다. 10여일 가량 동안 탈피와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된 후 1달여 정도 살다 죽는다. 매미는 3~7년, 심지어 20년 가까이 땅속에서 유충으로 지내는 종도 있다. 그러다 지상에 올라와 성충이 된..

정성태 [칼 럼] 2023.01.13 (12)

시발노무색기(始發奴無色旗)

중국 고서에 보면 3황 5제에 관한 전설이 나온다. 중국인들 생활 속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3황 5제의 역사적 실존과 진위여부를 떠나 그들이 갖고 있는 세계관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3황 5제와 관련된 내용이 기록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그러나 일반적으로 3황은 주역을 만들었다는 복희, 인류를 낳았다는 여와, 농경과 의학을 개척했다는 신농을 지칭하고 있다. 이들 3황 가운데 복희와 관련된 흥미로운 얘기가 있다. 시발노무색기(始發奴無色旗)라는 말의 유래에 관한 것으로, 그 시기는 복희가 중국을 통치하던 때다. 어느 날 태백산 주변의 시발현(始發縣)이라는 부락에 돌림병이 창궐해서 그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게 된다. 흉흉한 전갈을 받게 된 복희는 서둘러 그곳으로 ..

정성태 [칼 럼] 2023.01.0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