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업무추진비로 구매한 1억여 원 규모의 와인 비용 가운데 약 76%가 김명수 전 대법원장 재임 기간에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희대 대법원장 체제에서 지출한 금액은 전체의 약 24% 가량에 불과했다.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해당된 전체 금액을 근거로 내세우며 조희대 대법원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하지만 사실관계를 따져본 결과 조 대법원장 취임 후 와인 지출은 전임자 시절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12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와인 구매 집행 내역 및 영수증'에 따르면, 해당 기간 대법원이 업무추진비로 구입한 와인 총액은 약 1억 892만 원이다.이를 재임자별로 분류하면 ▲김명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