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2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 16.6%, 나경원 의원 7.3%, '기타 인물' 10.5%, '모름' 4.3%로 나타났다.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한 안철수 의원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9일 공표된 이같은 결과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2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당대표 적임자를 물은 데 따른 것이다.이를 권역별로 보면 서울(김문수 24.8%, 한동훈 18.1%), 인천·경기(23.8%, 15.1%), 대전·세종·충청(18.9%, 17.8%), 광주·전라(12.6%, 11.4%), 대구·경북(28.6%,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