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김은혜 의원 "김문수 후보가 자유와 인권, 노동자 권리 지킬 날 가까이 다가왔다"

시와 칼럼 2025. 6. 1. 20:46
728x90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유시민 전 장관의 여성과 노동자 비하 망언과 관련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산업 현장을 지켜온 여성 노동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유시민 작가의 발언 때문에 많은 국민께서 왜 김문수 후보가 21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 확신하게 됐다"고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유 작가의 그 발언으로 인해, 인간 김문수가 동지들을 살리기 위해 청력이 손실되는 고문을 견디고 버틴 강인한 성품의 소유자임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대한민국 여성의 이름으로 태어나 한평생 노동 현장을 지켜낸 설난영 여사 덕분에 이 땅의 민주주의가 한 발짝 전진했다는 사실도 더 잘 알게 됐다"고 부연했다.

그런데도 "유 작가님이 한 줌 권력 앞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의 손을 놓아버리니 마음 편하냐"며 "이 땅에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의 삶을 비하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권력에 취해 공중에 붕 떠 있는 사람은 정작 유시민, 이재명 세력 아니냐"며 "현명한 국민께서는 알고 계신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성의 지위가 남편에 따라 또 학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낡고 저급한 계급 의식과 또 내 편이 아니면 발 아래 두는 고무줄 인권 의식이 유시민, 이재명 세력의 민낯이다"며 "내 편에서 나가면 짓밟고 보복하는 유 작가의 발언으로 인해 저들의 정체는 분명하게 파악됐고, 우리의 가슴은 더욱 뜨거워졌다"고 목청 높였다.

그러면서 "고졸 노동자 출신 여성이 반드시 영부인이 되도록 해서 차별 없는 대한민국, 타인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기필코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게 됐다"며 "목숨 던져 동지를 지킨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인권 그리고 노동자의 권리도 지킬 날이 가까이 다가왔다"고 확신했다.

이를 위해서는 "누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진짜 후보인지, 또는 가짜인지" 구분해 주실 것과 "그리고 이 땅에 태어난 어머니의 이름으로, 또 이 땅에 어머니를 둔 미래 세대의 이름으로 판단해 달라"며 대대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 필자 :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