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구속 및 재산 환수 가능할까?/정성태 이명박 정권에서 자원 외교란 명목으로 증발된 국민 혈세가 무려 5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미증유의 상태로 어딘가에 비밀스레 숨어 있거나 혹은 허공에 떠있음이 지난 가을 국감을 통해 드러났다. 도대체 누가 어떤 형태로 국고를 멋.. 정성태 [칼럼] 2014.12.12
진보당 정당해산 심판청구? 오히려 새누리당이 그 대상/정성태 정당해산 심판청구, 이게 사실은 새누리당을 대상으로 해야 옳은 일일 테다. 헌법 유린은 기본이요, 종일 매국과 천민자본주의를 그 뿌리로 삼아 다수 국민을 흡혈하기에 광분하고 있는 그들이다. 그런 자들이 오히려 진보당을 상대로 온갖 모략과 왜곡을 일삼으며 대국민 협박과 기만극.. 정성태 [칼럼] 2014.12.06
어용 야당 재편 없이 집권 절대 불가/정성태 역사 문제는 원칙에 관한 일인지라 타협의 여지가 극히 제한적이다. 아니, 그것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사안일테다. 그러나 국가 예산 편성은 그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돈을 써야 할 곳의 경중과 우선 순위가 있는 것이고, 또 그것을 충당할 세원 또한 같은 맥락에서 다뤄질 수 있다. 그.. 정성태 [칼럼] 2014.11.30
십상시(十常侍)들이 판치는 한국 정치판/정성태 새누리당과 새정련이 담뱃세 2천 원 인상안을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그렇잖아도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 호주머니를 강탈해 내겠다는 매우 파렴치한 발상에 다름 아니다. 이런 정도면 뒷골목 양아치들 하는 짓을 그대로 본뜨고 있는 행태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정.. 정성태 [칼럼] 2014.11.28
박근혜 정권의 진보당 해산 시도와 야당의 어용적 행태/정성태 진보당 대표 이정희, 멀리서 보는 그녀는 상당히 강단 있고 똑똑한 여성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진실하고 따뜻한 시선 또한 감격을 안겨주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다. 국회에 이런 정도의 의원 1/5만 있어도 한국 사회가 오늘날과 같이 무도한 모습은 아닐테다. 다만 그녀에 .. 정성태 [칼럼] 2014.11.26
UN '북한 인권결의안'과 국회 '북한인권법'에 부쳐/정성태 북한 스스로가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길이 훨씬 바람직하고 효과적 반기문 사무총장 체제의 유엔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존재로 전락돼 있다. 그런 가운데 2014년 국제사회의 최대 비극은, 아무래도 이스라엘에 의한 무차별적인 팔레스타인 폭격을 들 .. 정성태 [칼럼] 2014.11.24
미개한 정치, 미개한 국가, 누가 만드나?/정성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집단학살 만행이 어느 것 하나 시원스레 규명되지 않은 채 역사의 시계 속으로 함몰되고 있다. 고작 촉탁직 혹은 비정규직 선원들만을 대상으로 사법적 심판이 진행되고 있을 뿐이다. 능히 전원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속사정이 깊었.. 정성태 [칼럼] 2014.11.20
권은희 진실이 두려운 그들/정성태 광주 '광산을' 권은희, 그녀에 대한 새누리당의 십자포화가 요란하다. 소위 '조중동'으로 통칭되는 극우 매체를 비롯해 YTN 또한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참으로 졸렬하고 뻔뻔한 자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들 언론 공작을 들여다보면 완전한 공해 수준이다. 즉, '야권, 권은희 역풍', '.. 정성태 [칼럼] 2014.07.18
길거리에서 거품 무는 새누리당/정성태 새누리당이 총동원되어 도와 달라며 떼거리로 길거리에 나섰다.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고 한다. 믿어 달라고 거품을 문다. 세월호 집단 학살 만행으로 인해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이 매우 흉흉하다. 그러자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며 읍소하던 저들이 선거일이 가까워지자 온갖 오도방정.. 정성태 [칼럼] 2014.06.02
왜 진보당 약진이 요구되는가?/정성태 진보당 후보에게 투표하면 자칫 사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잖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심정적으로는 진보당을 지지하면서도 막상 투표장에 들어서면 진보당 후보를 선택하는데 주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믿음을 지닐 일이다. 설혹 이번에는 당선시키지 못한다고 할지.. 정성태 [칼럼] 2014.06.01
새누리당, 새정치연합의 야밤 동숙 허물어야/정성태 우리가 설혹 어느 길모퉁이에서 칼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명박은 구속되어야 할 파렴치범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국가 꼴이 더 망가지기 전에 박근혜는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여긴다. 그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야권에 대해서도 거론치 않을 수 없다... 정성태 [칼럼] 2014.05.07
‘김한길’ ‘안철수’, 관제 야당 대표인가?/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대표인 김한길, 안철수 의원의 사이비적 정치 행태를 보면, 관제 야당사의 대표적 인물인 유치송, 이민우 등을 떠올리게 된다. 원내 대표를 맡고 있는 전병헌 의원 또한 결코 예외일 수 없다. 국가의 강제에 의해 서민들이 쌈짓돈 아껴 가며 매달 납부하고 있는 국민.. 정성태 [칼럼] 2014.05.03
우리에게 국가는 있는가?/정성태 그 날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것은, 불법 복합체인 세월호와 함께 취약하기 이를 데 없는 대한민국 그 자체가 바다에 잠겼다. 무엇인가를 감추기에 급급한 듯한 사람은 비단 선장과 선원들만이 아닌, 무능력하고 책임감 없는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이다. 안전한 선내에 대기하라는 안내 방.. 정성태 [칼럼] 2014.04.22
문국현 현상의 확대 재생산으로 나타난 안철수 현상/정성태 들어가며 근래 우리 정치권에 최대 화두로 대두된 바 있는 안철수 현상의 배경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근거가 자리하고 있다. 기실 그 이전에 문국현 현상이 태동되기도 했으나 미완으로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이를 논하기에 앞서 지난 15~18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투표율과 각 후보별 득표.. 정성태 [칼럼] 2014.04.12
새누리당의 파렴치한 정치 공세/정성태 무공천하지 않는다고 연신 짖어 대는 새누리당은 그 간교한 입을 닫기 바란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쏟아내는 소음 공해로 인해 국민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무공천은 애초 박근혜 후보의 대선 공약이었다. 그런데 먼저 일방적으로 철회하지 않았던가. 그러한 사실을 벌써 잊었.. 정성태 [칼럼] 201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