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죄와 여적죄 물어 뉴라이트 세력 고발해야/정성태 정치적 혹은 이념적으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그것을 주장할 수 있는 다양성이 보장되고 또 보호될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 요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우리 헌법 정신과도 일맥 상통한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이는 인간에게 부여된 천부인권으로 통용되기도 한.. 정성태 [칼럼] 2013.09.21
국정원과 조중동의 야만성/정성태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관련 녹취록이라며 한국일보가 맨 처음 이를 타전했다. 자료는 국정원으로부터 건네 받은 것이라는 점도 함께 밝혔다. 순식간에 여론은 이석기 의원이 국회에서 암약하는 간첩이라는 인식을 하기에 족했다. 애초 이러한 상황을 기획하고 노렸던 국정원이다. 따라서.. 정성태 [칼럼] 2013.09.13
이석기 파동과 사이비 진보치들의 양비론/정성태 국정원의 부정선거 개입은 검찰 조사를 통해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날을 더할수록 거센 촛불로 타올랐다. 가톨릭 사제단을 비롯한 개신교 목회자들 그리고 대학 교수들 또한 전국 일원에서 시국 선언에 동참했다. 심지어는 고교생들까지 이에 .. 정성태 [칼럼] 2013.09.06
새누리당은 존재 이유를 밝히라/정성태 박근혜 권력의 기만성이 켜켜히 묻어나는 거기, 상식을 갖춘 온전한 국민으로 살아가기가 적잖이 두렵게 느껴지는 시대다. 보수의 탈을 쓰고 극단적 퇴행성을 보이는 새누리당의 적잖은 의원들을 비롯해, 사정 기관 수뇌부들의 입을 통해 쏟아지는 언사는 사실상 대국민 협박에 다름 아.. 정성태 [칼럼] 2013.08.23
국회를 갈아 엎어라/정성태 작년 3월 기준 우리 나라 순자산의 절반 가량이 소득 상위 10% 계층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순자산 하위 50%인 1분위부터 5분위 계층의 보유액은 전체의 9.5%에 그쳤다. 특히 순자산 최하위인 1분위 계층의 자산 점유율은 - 0.4%로, 이는 오히려 빚이 더 많은 것임을 뜻한다. 다.. 정성태 [칼럼] 2013.08.02
문재인 그 수치스러운 이름/정성태 국가 기록원에 NLL 관련 기록물이 없다고 한다. 이쯤되면 정치권 스스로의 수준이 3류 하급 동물에 머물고 있음을 국내외에 공개 천명한 셈이다. 국민적 자존감에도 씻기 어려운 깊은 상처다. 예상했던 바와 같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거듭 정치 공방에 나서고 .. 정성태 [칼럼] 2013.07.23
민주당 해체 통한 정치재편과 제 3 섹터 구축/정성태 - 믿을 곳 없는 난장판 정치권 갈아 엎어야 미래 열려 - 서민 대중이 처한 삶의 현장은 시계 제로 상태다.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차마 죽지 못해 건너고 있다. 그야말로 백쳑간두에 놓인 간난의 세월을 견디는 중이다. 어디서라도 불씨가 붙으면 순식간에 요원의 불길로 타.. 정성태 [칼럼] 2013.07.19
노무현 부관참시한 김한길과 문재인의 파렴치한 권력 중독/정성태 - 7.2 국회 구테타는 민주당 사망 선포식 -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야합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를 국회 표결로 처리했다. 재적 300명 가운데 276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 257명, 반대 17명, 기권 2명이다. 재석 의원 가운데 새누리당은 전원 찬성이며, 민주당은 4명 반.. 정성태 [칼럼] 2013.07.04
김한길 대표께 드리는 충언/정성태 - 사욕 아닌 새 정치 항한 대승적 자세로 나와야 - 민주당 대표로 김한길 의원이 당선됐다. 경쟁 상대인 이용섭 의원에게 큰 표 차이로 승리했다. 우선 축하 드리며, 이용섭 의원께는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이는 사실상 친노 세력의 완전한 몰락을 알림과 동시에, 이제 김한길 체제의 민주.. 정성태 [칼럼] 2013.05.06
안철수 향한 악의적 정치행태 지양돼야/정성태 [초록은 동색 무색케 하는 노회찬 측의 새누리당 도우미 역할] 서울 ‘노원 병’ 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기성 정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그만큼 작금의 정치권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깊게 노정되어 있다는 단적인 반증이다. 그렇다고 결코 자만할 상황.. 정성태 [칼럼] 2013.03.25
새누리당과 민통당의 역겨운 공생관계/정성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보노라면 참을 수 없는 역겨움이 밀려든다. 그들 두 집단이 민주와 반민주라는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나, 기실 서민 경제 대책에 있어서는 양대 정당이 동일범이고 한통속이다. 때론 치밀하게 구성된 연극 같기도 하다. 이렇게 말하면 민.. 정성태 [칼럼] 2013.03.22
금도 넘어 선 친노 행태, 참 싸가지 없는 짓/정성태 - 시정잡배만도 못한 숱한 막말과 흑색비방 자제해야 - 소위 금도라는 말이 있다. 그것의 경중을 떠나 개인 사이의 허다한 이해관계에서도 지켜져야 할 영역은 있게 마련이다. 하물며 조직 간의 그것은 더더욱 강조될 일이다. 근래 친노 정치인들 입에서 숱한 막말과 흑색 비방이 난무하고.. 정성태 [칼럼] 2013.03.15
안철수 신당 통해 각광받는 야당 재건돼야/정성태 민통당을 그대로 존속시킨 채, 그 내부에 독버섯으로 자리하고 있는 친노의 핵심 세력을 정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로 여겨진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씨가 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대선을 치렀다는 것은 이를 명확히 반증하고 있다. 즉, 대선은 패해도 친노 헤게모니는 그.. 정성태 [칼럼] 2013.02.01
친노 패권주의 분쇄는 민주당 흥망의 열쇠/정성태 이명박 권력에 대한 정권교체 요구가 비등한 상황에서 치루어진 대통령 선거. 따라서 야당의 승리가 당연시 됐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는 문재인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사실 민주당은 패배를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지게 된 결정적.. 정성태 [칼럼] 2012.12.25
대선 이후 안철수 축으로 하는 정계 개편 단행돼야/정성태 이번 대선은 박정희 세력과 노무현 세력 사이의 권력 다툼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민통당의 문재인과 그의 친노세력이 박근혜를 대상으로 퍼붓는 집중 화력이 유신 공주론이다. 여기에 맞선 박근혜 측의 역공이 실패한 노무현 정권론이다. 죽은 자의 대리전과 같은 선거판에서 과연 어느 .. 정성태 [칼럼]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