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퇴장과 그 전철 밟는 조국 교수/정성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 실장을 자임했던 유시민 전 의원이 정계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는 불분명하지.. 정성태 [칼럼] 2013.02.20
친노 패권주의 분쇄는 민주당 흥망의 열쇠/정성태 이명박 권력에 대한 정권교체 요구가 비등한 상황에서 치루어진 대통령 선거. 따라서 야당의 승리가 당연시 됐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는 문재인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사실 민주당은 패배를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지게 된 결정적.. 정성태 [칼럼] 2012.12.25
대선 이후 안철수 축으로 하는 정계 개편 단행돼야/정성태 이번 대선은 박정희 세력과 노무현 세력 사이의 권력 다툼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민통당의 문재인과 그의 친노세력이 박근혜를 대상으로 퍼붓는 집중 화력이 유신 공주론이다. 여기에 맞선 박근혜 측의 역공이 실패한 노무현 정권론이다. 죽은 자의 대리전과 같은 선거판에서 과연 어느 .. 정성태 [칼럼] 2012.12.01
단일화 결렬과 문재인 측의 광적 히스테리/정성태 - 방귀 뀐 놈이 오히려 성내는 파렴치한 상황 - 애초 후보단일화가 제기되었을 때, 문재인과 그의 친노세력이 보여 준 태도는 불쾌함을 유발케 하는 고압적인 것이었다. 마치 단일화를 빨리 해주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식의 협박성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후 단일화 협상에 들어간 .. 정성태 [칼럼] 2012.11.18
문재인 후보의 사퇴가 올바른 방향/정성태 안철수 - 문재인 간의 후보 단일화를 앞둔 시점에서 급기야 대형사고가 터졌다. 문재인 측에서 악의적 목적을 갖고 여론 조작을 노린 "안철수 후보가 양보할 것이다"라는 식의 지어낸 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부터다. 사실 문재인과 그의 친노 측근들에 의한 일련의 비열하고 또 저급한 언.. 정성태 [칼럼] 2012.11.14
민주당 대선승리는 문재인 사퇴 통한 안철수 영입이 해법/정성태 민주당의 친노 핵심인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당 안팎의 반감이 비등하면서 그에 따른 대안으로 안철수 후보가 확고히 대두된 가운데 탄탄한 지지율마저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더더욱 여론조사의 추이를 살펴 볼 때 문재인 후보는 여당 후보인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패하는.. 정성태 [칼럼] 2012.11.04
문재인 지지하면 새누리당 당선된다/정성태 “안철수 지지하면 새누리당 당선된다”는 식의 발언이 문재인 측 캠프에서 터져 나왔다. 참으로 비열하기 이를 데 없는 수준 이하의 천박성이다. 기실 친노가 장악한 민주당의 극명한 자기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울러 대선가도에서의 한계상황과 그에 따른 불안 .. 정성태 [칼럼] 2012.10.31
문재인 씨는 새누리당 후보가 보다 타당한 일/정성태 민주당이 수권 가능한 정당인가? 현재 나타나고 있는 모습만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 이러한 단정에 대해 서운해 할 사람이 있겠으나, 사실이 그런 것을 어쩌란 말인가. 무슨 말인고 하니, 자칫 잘못하다간 죽 쒀서 개 주는 꼴을 당한다는 것이다. 확인하는 차원에서 지난 참여정부와 열.. 정성태 [칼럼] 2012.10.24
민주당 쇄신의 단초는 문재인 씨의 후보 사퇴로부터/정성태 - 자기반성 없는 국민적 혐오대상 친노세력으로는 대선승리 어려워 - 대통령 선거일이 불과 2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런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18일~19일, 호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야권 후보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안철수 후보 60.2%, 문재인 .. 정성태 [칼럼] 2012.10.20
문재인 씨의 후보직 사퇴가 기득권 내려 놓는 일/정성태 - 국민적 혐오대상 친노세력 2선 후퇴 후 새로운 진용 갖춰야 - 친노 핵심인 문재인 씨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고 있다. 친노 핵심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이해찬 씨는 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 공히 국민에 의해 처참하게 심판 받은 바 있는 집단이다. .. 정성태 [칼럼] 2012.10.14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술은 새로운 부대'에/정성태 가난하고 억압 받던 대중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등에 업고 탄생했던 쟈코뱅 정권. 그러나 권력의 단맛에 취하면서 그들도 걷잡을 수 없이 부패하고 타락한다. 결국 그를 지지했던 시민계급에 의해 처참한 몰락을 겪는다. 이는 비단 200년 전에 프랑스에서 발생했던 상황만은 아니다. 불과 5.. 정성태 [칼럼] 2012.10.12
희망이 보이지 않는 대통령 선거/정성태 - 최악 상황 내몰린 서민 방기한 채 정치적 이전투구만 횡행 국민적 최대 관심사는 민생이다. 더 내려 갈 길 없는 최악의 삶에 내몰린 서민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를 수행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정당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저 정치적 이전투구는 있어도 민.. 정성태 [칼럼] 201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