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정성태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 서거일이다. 이 날 새민련이 전혀 새롭지 않게 출범했다. 구태의 확대 재생산이며, 새누리당과 간판까지 매우 유사하다. 그들이 말하는 새롭다는 뜻의 '새'는 여론 호도용 기만술에 불과하다. 솔직해지자. 그간 새누리당 2중대로서의 역할 분담을 충실히 수행했던 .. 정성태 [칼럼] 2014.03.27
조경태 정체성은 새누리당 절대적 부합/정성태 진보적 혹은 개혁적 입장을 견지하는 인구 사이에서는 소위 친노세력에 대한 공분이 적잖이 형성되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그 주된 이유는 그들의 표리부동한 정치적 행태 때문일 것이다. 특히 유시민, 문재인 등의 호남 혐오증과 정책적 극우성은 굳이 열거하지 않아도 익히 알려진 .. 정성태 [칼럼] 2014.03.16
정치인의 보신주의는 악의 편/정성태 김기춘, 남재준 등과 같은 녹슨 고철덩이에 불과한 퇴물들이 박근혜 정권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들이 권력의 최정상을 접수하며 등극한 이후 공권력에 의한 사악한 만행이 연신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도 정작 이에 대해 강단 있게 나서는 야권 정치인이 없다. 김한길, 문재인, .. 정성태 [칼럼] 2014.03.10
민주당 회생을 위한 충고/정성태 김한길 대표 체제의 민주당 사정이 그야말로 발기부전 상태다. 거시기는 있으나 도무지 서지 않는 폐물이라는 것이다. 그 답답한 속내야 민주당 소속 정치인 뿐만 아니라, 적잖은 야권 지지층 사이에도 팽배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민주당을 향한 맹공이 연신 계속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 정성태 [칼럼] 2014.02.22
김용판 무죄? 권은희 징계?...특검해야/정성태 국정원의 부정선거 개입 경찰 수사를 축소 은폐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다. 그렇다면 권력의 외압에 맞서 당당히 진실을 밝혔던 권은희 경정의 앞날은 어찌되는 일일까? 치미는 분노 때문에 생각이 멎는다. 절망의 파편이 일제히 머.. 정성태 [칼럼] 2014.02.09
의인 이석기 그리고 정치권의 추악한 작당/정성태 징역 20년, 이석기 의원에 대한 검찰 구형이다. 공권력에 의한 이러한 만행의 본질은 박근혜 정권의 부정선거 물타기에 있다. 범죄를 통해 권력을 찬탈한 파렴치범들이 갖는 야만성으로, 스스로가 정당치 못하다는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 그것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 내란음모라는 무시.. 정성태 [칼럼] 2014.02.07
극렬 친노 사이비 세력에게 고함/정성태 흔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한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조망하게 된다는 점에서 강조되는 말일 것이다. 올바른 역사 기술은 그래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최근 식민사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교학사의 왜곡 출판물이 일선 학교에서 거의 퇴출됐다. 그나마 우리 사회 .. 정성태 [칼럼] 2014.01.13
사특한 시대의 글쓰기/정성태 스스로의 정치적 소신을 굳게 견지하며 정치평을 하기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정 정치인에 대한 저마다의 호불호가 다르고 또 현상에 대한 식견과 이해가 제각각인 까닭이다. 특히 인구 사이에 널리 알려진 정치인을 대상으로 비평을 쓸 경우에는 적잖은 심적 압박까지 .. 정성태 [칼럼] 2014.01.08
윤여준 전 장관 행보와 정치권의 호들갑/정성태 윤여준 전 장관이 안철수 의원 측에 합류하는 것을 놓고 적잖이 시끄럽다. 안철수 지지자 사이에서는 환호하는 분위기고, 문재인 지지자 사이에서는 쌍욕까지 해대며 저주를 퍼붓는다. 그런데 묻고 싶다. 윤여준, 그가 그리 대단한 인물인가? 무슨 막강한 지지세라도 갖고 있나? 혹은 불.. 정성태 [칼럼] 2014.01.08
정치인에 대한 맹목적 지지는 위험한 행태/정성태 사람마다 개별적으로 선호하는 정당 혹은 정치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에 지나치게 매몰되면 진실과는 괴리에 놓이는 우를 범하게 된다. 한 때 유시민 극성 추종자들의 행태로 인해 매우 불편하게 여기던 때가 있었다. 이후 문재인 추종자들의 그것 또한 별반 다르지 않게 여겼다. 그.. 정성태 [칼럼] 2014.01.08
박근혜 독재 용인하는 사이비 야당 척결해야/정성태 철도 노조가 국회 '철도발전소위원회' 참여 결정과 함께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철도 노조가 펼쳐온 그간의 노고를 무색케하는 사실상의 백기투항이다. 그 이면을 살펴보면 민주당의 어설픈 중재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로 인해 박근혜 정권을 향한 총파업 투쟁의 중대 분수령에서 또 .. 정성태 [칼럼] 2013.12.30
문재인, 그 치졸한 이름을 꾸짖는다/정성태 김영삼 정권 말기인 1997년 12월 3일 IMF 사태가 터진다. 이는 곧장 우리 경제가 IMF의 관리 상태에 놓이게 됨을 뜻한다. 이후 한 달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서 치뤄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새로 태동된 국민의 정부가 정권을 인수하였으나, 경제 운용 측면에서는 사.. 정성태 [칼럼] 2013.12.26
김한길 체제 민주당 희망 없어/정성태 민주당 김한길 대표, 그 또한 전형적인 사이비 정치꾼임을 거듭 확인하게 된다. 불과 엊그제만 해도 퇴로를 두지 않고 박근혜 정권과 싸우겠다던 그가 돌연 꼬리를 내렸다. 장부의 말이고, 또 제 1야당 대표의 발언인지라 적잖이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불과 며칠만에 바지춤.. 정성태 [칼럼] 2013.12.06
문재인과 조경태, 그 참을 수 없는 깃털의 가벼움/정성태 민주당 조경태 의원, 그의 정치적 레토릭이 온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한다. 이를테면 위태로운 외줄에서 이리 저리 중심잡기를 하는 광대와도 같다가, 또 어느 때는 정곡을 찌르는 경쾌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진보적 성향의 이념적 좌표에서 보면 그는 비판의 대상이다. 새누리당과 .. 정성태 [칼럼] 2013.12.03
노무현 부관참시한 김한길과 문재인의 파렴치한 권력 중독/정성태 - 7.2 국회 구테타는 민주당 사망 선포식 -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야합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를 국회 표결로 처리했다. 재적 300명 가운데 276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 257명, 반대 17명, 기권 2명이다. 재석 의원 가운데 새누리당은 전원 찬성이며, 민주당은 4명 반.. 정성태 [칼럼] 201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