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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鄭)씨의 본관 및 온양정씨(溫陽鄭氏) 연혁

정(鄭)씨의 본관 및 온양정씨(溫陽鄭氏) 연혁 정씨의 본관은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247본, 동국만성보(東國萬姓譜)에 35본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현존하는 정씨의 본관은 30본 미만이다. 정씨는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육촌(六村) 중 취산 진지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白虎)가 서기 32년(신라 유리왕 9)에 본피부(本彼部)로 바뀌어 불리면서 정씨의 성을 하사받아, 서산과 낭야정씨를 제외한 모든 정씨의 시조가 되었다고 한다. :: 온양정씨(溫陽鄭氏) :: ▣ 유래 1  시조 : 정보천(鄭普天) 시조 정보천(鄭普天)은 고려 때 은청광록대부 호부상서(銀靑光祿大夫 戶部尙書)를 지냈고 그의 선조에 대한 기록은 없어서 고증 할 수 없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탕정..

정성태 [기타] 2008.12.02

낙지 요리로 부부간 화목을...

가을이 끝자락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하면 여러 구경거리며 또 얘깃거리가 있겠습니다만, 오늘은 시를 쓴다거나 또는 딱딱한 정치 칼럼을 쓰는 대신 다소 생뚱맞게 먹는 타령을 몇마디 할까 합니다. 젊은 시절, 이맘 무렵에 포장마차에 들리면 살 오른 전어에 굵은 소금을 흐르듯 뿌려서 구워내는 가을 전어 맛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놓칠 수 없는 것이 피조개입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포장마차에서 대부분 굵은 피조개를 팔았었는데, 지금은 통 볼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싱싱하게 살아 있는 피조개를 연탄 화덕에 살짝 구워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채로 먹으면 피조개 특유의 향긋함과 함께 그 맛이 일품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가을 낙지를 능가하는 어물은 없을 듯합니다. 시기적으로도 지금 ..

정성태 [기타] 2008.11.11

참여시와 순수시 논쟁의 이분법적 오류에 대한 견해/정성태

참여시와 순수시 논쟁의 이분법적 오류에 대한 견해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참여시와 순수시 논쟁이 문단 안팎으로 뜨겁게 전개된 바 있다. 입장차에 따라 마치 서로를 잡아먹을 듯 거친 기세로 목청 돋우던 때가 꼭 엊그제만 같다. 화석화된 일부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앵무새 노릇을 그칠 줄 모..

정성태 [칼럼] 200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