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기타]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진 놀이

시와 칼럼 2008. 12. 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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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웃 블러그에 다니다 보면 적지 않은 분이

자신이나 지인 또는 블러그 이웃 분의 사진을

예쁘게 혹은 재미나게 꾸며 놓은 것을 보게 됩니다.

 

 

거반 컴맹에 가까운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부러울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몇몇 분께 어떻게 하는 것이냐고 여쭈었더니

하은(하나님의 은혜)님께서 이리 잘 꾸며 주셨습니다.

 

 

너무 고맙고 또 신기하기만 한지라

그리고 그냥 두기에는 아깝다는 마음도 드는지라

이렇게 제 블러그에 그대로 옮겨 담아 놓습니다.


 

하은(하나님의 은혜)님께서 남편과 귀가하는 길에

하늘에서 소곤소곤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하은(하나님의 은혜)님과 남편 되시는 분

그리고 가족들과 그 하시는 일과 품은 소망들 위에

축복을 예고하는 눈송이였기를 기원합니다.

 

                  

 

더더욱 하나님께서 항상 보호하시고 또 인도하심이

하은님의 가정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충심으로 마음 모읍니다.

 

 

아울러 제 누추한 곡간을 찾아오시는

모든 블러그 이웃님과

그리고 몸과 마음이 시린 이웃들 위에도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기를 또한 마음 모읍니다.

 

 

무뚝뚝하고 산적 같은 표정의 제 모습이

블러그 이웃들께 폐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시인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