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사회ㆍ경제적 약자 위한 소리의 귀환"/정성태 오는 4.13 총선 전주(병) 선거구에 출정 중인 정동영 후보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불평등의 심화"라고 지적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에 들어가면 "'공정임금법'을 도입,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사.. 정성태 [뉴 스] 2016.03.19
문재인-김종인, 통합 정치공작 즉각 멈춰야/정성태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야권 통합을 꺼내 들었다. 총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야권 분열로 인한 참패가 예측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된다. 그러나 한편 우려스런 점도 있다. 김종인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정치공세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측면 때문이다. 그의 제안에 진정성이 담보되어 있.. 정성태 [칼 럼] 2016.03.05
정동영 죽이기, 그 후과는 끝없는 야권의 패퇴와 보수화/정성태 더민주당 실권자인 문재인 의원과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정동영 전 대선 후보에게 비례대표를 제안하며 복당을 요청했으나, 정동영 전 대선 후보가 전주덕진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노컷뉴스 보도가 있었다. 그러자 정동영 전 대선후보 측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모략이라며 문재인 ㆍ .. 정성태 [칼 럼] 2016.02.03
정동영, 그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업 짊어져야/정성태 정동영 전 의장이 가야 할 정치적 길은 어쩌면 시대적 숙명에 의해 이미 정해진 일로 여겨진다. 김구 선생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과 부채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는 민족의 정통성을 잇는 것 그리고 민주주의적 가치의 심화 발전을 뜻한다. 동시에 오.. 정성태 [칼 럼] 2016.01.29
'친노 진영'의 새누리당 세작 타령에 대해/정성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사이에 폭넓게 형성된 그들의 파렴치성이야 굳이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싶다. 급기야 멀쩡한 국민을 향해 IS 테러분자로 매도하고 있는 경악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대로는 못살겠다며 시위에 나선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웃인 그들에게 퍼붓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 정성태 [칼 럼] 2015.12.02
국정원 직원, 그의 자살을 둘러싼 미스테리/정성태 자살한 것으로 발표된 국정원 직원 임 아무개 씨. 그런데 사건 당일 CCTV에 잡힌 차량 번호판은 흰색 바탕인 데 반해,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는 차량의 번호판 바탕은 파란색을 띄고 있다. 두 차량의 외관 도색 또한 선도에서 분명한 차이가 나고 있다. 이를테면 서로 다른 차량이란 뜻이다. .. 정성태 [칼 럼] 2015.07.23
그리스 사태, 이대로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정성태 아테네 신화는 낡은 건물 잔해 더미로만 그 흔적을 전하고, 거기 부정부패가 창궐하는 그리스를 본다. 세금 탈루는 극에 달해 있고, 해외재산도피 또한 만연해 있다. 미 브루킹스 연구소에 의하면 연간 그리스 GDP의 8%에 해당하는 200억 유로 가량이 탈세와 부패로 사라진다고 지적하고 있.. 정성태 [칼 럼] 2015.07.04
문재인, '노건평-이상득' 형남 라인 진실 밝혀야/정성태 그간 의혹으로만 떠돌던 노건평-이상득 형님 라인의 밀약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보장 받는 조건으로 BBK 수사를 무마한다는 조건에 의해 성립되고 있다. 이는 이명박 정권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추부길 씨의 증언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 정성태 [칼 럼] 2015.05.18
노무현-이명박, 뒷거래 있었을까?/정성태 노건평-이상득 형님 라인에 의한 17대 대통령 선거 밀약설이 다시금 인구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들은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각각 직접적인 형제 관계에 있다. 지난 2007년 12월 치러진 대선에서 당시 집권당이던 열린우리당 정동영 후보의 참패로 막을 내린 .. 정성태 [칼 럼] 2015.05.08
정동영 '서울 관악을' 대의 위해 출정해야/정성태 정동영 전 장관의 고심이 매우 깊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끈질기게 종용 받고 있어서다. 국민모임 공동위원장 김세균 교수의 계속된 출마 압박이 우선 그렇다. 최근엔 관악을 지역구 주민 일부가 정동영 전 장관의 출마를 촉구하는 집단행동까지 .. 정성태 [칼 럼] 2015.03.28
정동영은 호남정치 선명야당 재건에 앞장서라/정성태 정의당, 자칭 진보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상 선거용 알 박기 정당에 불과하다는 것이 냉혹한 평가다. 심상정 · 유시민 · 천호선 등이 주축을 이룬 집단으로, 친노 외곽 조직쯤으로 명명해도 하등 이상하지 않다. 바로 이들이 적극 나서 박근혜 정권의 종북타령 매카시즘에 그대로 동승, .. 정성태 [칼 럼] 2015.02.16
대법원의 이석기 의원 9년 선고의 병리학/정성태 내란 음모는 아닌데 내란 선동은 맞다? 과문한 탓인지 이석기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법리적 잣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국정원에 의해 어설프게 짜집기된 소위 RO 조직에 대해 그 어떠한 실체적 근거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차라리 괘씸죄라고 하.. 정성태 [칼 럼] 2015.01.23
혜민스님, 그의 요설에 대해/정성태 정치가 잘못되면 잘못될수록, 그에 비례해 국가 전체가 극심한 고통을 겪게 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감내해야 하는 슬픔의 질량은 상상 이상일 수 있다. 혹한의 추위를 뚫고 하루 온종일 파지를 주워 팔아도 한겨울 난방은 고사하고 하루 세 끼 일용할 양식마저 충족하기에 .. 정성태 [칼 럼] 2015.01.05
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등 비리 복마전...이명박 극형 면할 길 없어/정성태 이명박은 극형을 면할 수 없다. 그의 재임 기간 발생한 4대강 파헤치기와 함께 무려 22조 원에 달하는 국민 혈세를 고스란히 강물에 흘려보냈다. 이와 관련된 부작용을 바로 잡기 위해 앞으로 65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돈이 더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기에 자원 외교로 날.. 정성태 [칼 럼] 2014.11.14
김한길-안철수, 관제 어용 야당사를 다시 쓰다/정성태 안철수, 그에 대한 실망을 넘어 날로 분노스런 심정 가눌 길이 없게 된다. 한 때 문재인, 유시민 류의 친노 핵심들이 저지른 반개혁적 작태와 패거리 만행에 대해 치를 떨었던 바 있다. 그에 따른 반동 심리로 안철수를 적극 지지했던 때가 불과 멀지 않은 시점인데 그 또한 친노들 행태와 .. 정성태 [칼 럼]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