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 결정에 한국노총도 동맹파업 나서야/정성태 민주노총이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크게 환영하는 바다. 아울러 뜨거운 지지와 열렬한 성원을 보낸다. 이는 작금의 국민적 정서가 대체로 그렇기도 하다. 국가의 핵심 기간망 가운데 하나인 철도가 외국 자본으로 넘어 갈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의료 체계 또.. 정성태 [칼럼] 2013.12.23
철도 민영화는 서민 지갑 털어 재벌 배 채우는 일/정성태 KTX 수서발 신규 사업자 법인 설립시, 인력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 등이 중복 투자되게 됨은 상식에 관한 문제다. 주주 몫으로 안겨질 천문학적 수익 구조 및 경영진에 대한 높은 연봉이 우선 대두된다. 여기에 다수의 사무 인력과 시설 관리자에 대한 인건비가 별도로 추가된다. 이는 곧 .. 정성태 [칼럼] 2013.12.23
아프면 죽으라는 박근혜 정권/정성태 아프면 죽어야 한다. 이는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매달 생활비 대기에도 버거운 다수 국민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박근혜 정권에 의한 의료 민영화가 날로 가시권을 항하고 있다. 이게 만일 현실화될 경우, 재벌 소유의 대형 병원에게는 엄청난 축복으로 작동된다. 보험회사 또한 .. 정성태 [칼럼] 2013.12.19
부정선거 몸통 수사로 국정운영 정상화해야/정성태 돈은 필요 또는 공과에 따라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용상과 여자는 결코 나눠 가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것이 권력과 애증이 갖는 속성이며, 그러기에 피를 부르는 피할 수 없는 숙명적 관계에 놓이기도 한다. 이제 박근혜 당선 1주년을 맞고 있다. 이미 그 역량의 한계도 바닥을 .. 정성태 [칼럼] 2013.12.16
안철수 세력에게 고함/정성태 지난 참여정부 5년의 실패와 탄식을 복기하며, 그러한 기조 위에서 이와는 대별되는 새로운 야권 지형이 태동되기를 많은 이가 꿈꿨다. 아울러 이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안철수의 새 정치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날로 그러한 믿음에 금이 가는 조짐이 .. 정성태 [칼럼] 2013.12.11
정몽준만도 못한 금태섭/정성태 새누리당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몽준 의원마저 박근혜 정권을 향해 칼날을 세웠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과 국방부의 조직적 선거 개입이 있었다면'이라는 사뭇 모호한 단서를 달고는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집권당 실력자의 입을 통해 부정선거 문제가 공식 거론되었다는 .. 정성태 [칼럼] 2013.12.09
김한길 체제 민주당 희망 없어/정성태 민주당 김한길 대표, 그 또한 전형적인 사이비 정치꾼임을 거듭 확인하게 된다. 불과 엊그제만 해도 퇴로를 두지 않고 박근혜 정권과 싸우겠다던 그가 돌연 꼬리를 내렸다. 장부의 말이고, 또 제 1야당 대표의 발언인지라 적잖이 기대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불과 며칠만에 바지춤.. 정성태 [칼럼] 2013.12.06
극우 반동 세력 좌시하면 국가 미래 없어/정성태 한국사회가 임계 상황에 다다랐다. 그 징후를 보여주 듯 여기 저기서 둑 무너지는 소리가 거세다. 대선 부정선거는 그것을 향한 표면적 현상이며 하나의 신호탄일 뿐이다. 그 동안 내재된 불안 요인이 부정선거라는 매개점을 통해 한꺼번에 폭발하는 중이다. 끝내 터져야 할 것이 터지고 .. 정성태 [칼럼] 2013.11.29
민주당은 자기 정체성 분명히 해야/정성태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지항하는 바는 새누리당과 훨씬 더 잘 어울린다. 그 정치적 귀착지 또한 새누리당이 되어야 타당하다. 지난 17대 의원 당시, 지역민 의견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매도한 바 있다. 최근엔 시국 미사를 집전한 박창신 신부에 대한 검찰 수.. 정성태 [칼럼] 2013.11.29
이제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이다/정성태 시국 미사를 집전한 박창신 신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착수 보도가 나왔다. 사제의 강론, 그것도 전후 문맥으로 볼 때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도 청와대에서 나온 '좌시하지 않겠다'는 식의 협박성 발언과 함께 검찰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박근혜 정권에 의한 백.. 정성태 [칼럼] 2013.11.26
서민 주머니 털어 재벌과 부자 배 채우는 정치 권력/정성태 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51.8%가 매월 200만 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월 400백만 원 이상을 받는 경우는 겨우 11.8%에 불과한 상태다. 여기에 자영업자까지 포함시킬 경우, 매월 200만 원 미만 소득자의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사실상 자영업자는 그 문제.. 정성태 [칼럼] 2013.11.01
한미 FTA 공습과 친일 매국은 동의어/정성태 노무현 정권에서 추진돼 이명박 정권에서 최종 비준된 한미 FTA의 폐해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국제 먹튀 자본인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타 판정부에 제소한 건이 그것이다. 소송에 들어가는 비용만도 150억 원이 든다고 한다. 만일 패소하게 되면 '론스타' 측.. 정성태 [칼럼] 2013.11.01
슈퍼부자와 일반근로자 소득격차 860배는 국가적 범죄행위/정성태 국회 제출된 2011년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슈퍼부자와 일반근로자(근로자 평균연봉 2510만 원 기준) 사이의 소득격차가 860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귀족근로자와 일반근로자 사이의 격차도 269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합소득자 상위 100명의 1인당 연평균소득이 215억.. 정성태 [칼럼] 2013.10.10
검찰에 공소제기 명한 사법부의 용기 있는 결단/정성태 서울고법 형사 29부(재판장 박형남 부장 판사)가 국정원 전직 간부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물어 검찰에 공소제기를 명했다. 법원이 민주당의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이종명(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국정원 심리전 단장) 씨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 방침을 뒤집은 셈이다. 이는 검.. 정성태 [칼럼] 2013.09.26
국회에 암약하는 간첩을 잡아라?/정성태 내란음모 혐의로 현역 국회의원 신분인 이석기 의원실을 압수 수색하는 박근혜 정권의 광기어린 만행이 벌어졌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이 법원에 의해 무죄로 확정된지 불과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다. 아울러 국정원 사태에 대한 검찰 조사에서 "댓글 작업 불법이었다"라며 국정원 .. 정성태 [칼럼] 20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