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326

변지량 호소문 "컷오프,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 경선할 수 있도록 재고해 달라"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 7명 가운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에도 난데없이 컷오프당하는 등 파장이 심상치 않다. 또한 두 자릿수 지지율을 나타내며 여론조사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유력 주자 모두를 싸잡아 한꺼번에 기회를 박탈하려 한다는 점에서 충격을 낳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민주당에게 춘천시장 선거를 헌납하기로 작정했다는 자조섞인 비아냥마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변지량 예비후보는 공심위에 전한 호소문을 통해 "비통한 심정이다"면서 "경선에 참여하게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제가 경선에 컷오프된 것은, 오직 당을 바꿔 여러번 출마해 낙선한 것이 그 유일한 이유"라고 언급하며 "엄혹한 시절,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해 민주화투쟁에 앞장섰고 어느 누구보다 시대정신에 충실하게 ..

정성태 [뉴스] 2022.04.20

국민의힘 춘천시장 선거 비롯, 강원지역 전체에 적색 신호 켜지나?

국민의힘 춘천시장 선거에 나선 7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여론조사 1위~3위를 나타냈던 최동용, 이광준, 변지량 씨를 비롯해 김영일 씨가 컷오프되며 충격을 낳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지표를 보였던 이상민, 최성현, 한중일 예비후보만 추천된 상태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관위(위원장 이양수)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지역민들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양상이다. 심지어 그에 따른 배경을 놓고 각종 의혹까지 불거지는 와중이다. 일각에서는 공천을 둘러싼 금품 수수설까지 오가는 등 춘천시장 선거를 둘러싼 지역사회 분위기가 날로 사나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평소 소신인 “공정과 상식에도 어긋난다”는 반응과 함께 “이런 식으로 하면 더불어민주당에게 시장직을 헌납하는 것"이..

정성태 [뉴스] 2022.04.19

이상일 전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용인 교통불편 해소 위한 협조 요청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1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용인지역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교통문제 해결책이 담긴 서신을 전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상일 전 의원은 이날 오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하철 3호선의 수지ㆍ광교 연장, 서울~용인 광역버스(급행 포함) 노선 신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 F 노선 신설, 고속철도 SRT 수지ㆍ분당역 신설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하철 3호선 연장과 GTX F노선 신설, SRT 수지ㆍ분당역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용인 발전 공약에 포함"되어 있음을 설명하며 "윤 당선인 공약이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 처인구와 기흥구 시민들이 서울을 ..

정성태 [뉴스] 2022.04.17

최동용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 형사고발 당해... 혼탁 과열 양상

6·1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 춘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최동용 예비후보와 관련한 건강문제, 뇌물수수, 금품살포 폭로가 이어지는 등 선거가 혼탁 과열 양상을 띄고 있다. 최동용 전 춘천시장 비서실장을 지낸 길성수 씨는 4월 11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동용 전 시장을 뇌물수수,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24일 최동용 (예비) 후보의 파킨슨 병으로 인한 건강문제, 사이버대학 학사학위 부정취득 문제, 도덕성문제, 뇌물수수 등으로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면서 "기자회견 전에, 최 전 시장 측이 현금 5천만 원을 전달해 매수하려고 했다"는 점도 이어갔다. 아울러 "파킨슨병으로 많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최동용 전 시..

정성태 [뉴스] 2022.04.12

변지량 춘천시장 출마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발견을 못한다"

변지량, 그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춘천시장 출사표를 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의 온화하고 합리적인 모습 이면에는 강철같은 의지와 뚝심 또한 겸비한 불굴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춘천발전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정책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 또한 출중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춘천을 향한 무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그야말로 준비된 춘천시장 대상자다. 춘천 현안과 관련해, 원칙 있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춘천의 멈춰진 성장엔진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를 통해 풍요롭게 변화된 새로운 춘천을 만들겠다고 역설한다. 사명감을 갖고 춘천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가 비장하다. 특별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사력을 다했던 점은 강원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바다. 이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춘천발..

정성태 [뉴스] 2022.04.09

변지량 춘천시장 예비후보 "젊은 후보들과 정책연합 및 단일화 제안"

춘천시장 출사표를 던진 변지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춘천시정 교체에 대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20대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개막을 앞두고 공정과 상식, 새로운 통합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라며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낡은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새 시대를 야심차게 열어가리라 확신한다"면서 "이제 문제는 6.1 지방선거"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춘천을 생각하면 답답하고 가슴이 먹먹하다"라며 "과연 우리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새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 되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한 자신이 "춘천시장 출마선언에서도 언급했듯이 2000년도 이후 춘천시정을 잃어버린 20년, 멈춰진 성장엔진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이어 "고..

정성태 [뉴스] 2022.04.06

변지량 춘천시장 출마 인터뷰 "춘천! 잃어버린 20년, 이제 다시 뛰게 해야"

■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나섰다. -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춘천시장 세 번째 출마, 이를테면 4전5기에 나선 셈인 변지량입니다. 저에게 강철 같은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동안 춘천시민을 짝사랑만 해왔습니다. 이제 저도 춘천시민 여러분의 진짜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그간 산전수전 다 겪으며 춘천발전을 위해 봉사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고 자신합니다. 춘천발전과 개혁의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그간 대기업 기획실 근무를 통해 배양된 기획력, 예산분석력, 기업경영, 조직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단체 활동의 공적 헌신성과 소통능력, 아울러 정당에서 익힌 정책기획 및 추진 등 어느 후보보다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저의 그러한 ..

정성태 [뉴스] 2022.04.0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출마에 반기문 전 총장 격려... 안대희 전 대법관 후원회장 맡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2일 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병 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을 격려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이 전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A4 용지에 "이상일 전 국회의원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친필로 써서 이 전 의원에게 건넸다. 윤석열 당선인 참모(공보실장, 상근보좌역) 출신인 이 전 의원은 대선 과정에서 윤 당선인과 반 전 총장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인 지난 18일 반 전 총장을 만나 한국 외교의 방향, 기후변화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ㆍ정치부장 등을 지낸 이 전 의원은 1995년 외교부 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당시 외교부 외정실장으로 일하던 반 전 총장과 가까이 지냈다고 한다..

정성태 [뉴스] 2022.04.03

이상일 전 의원, 용인특례시장 출마선언 "명품 용인 만들 것"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상근 보좌역을 맡아 활동했던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병 당협위원장이 용인특례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한민국을 개혁하고 개조할 것이다"면서 "그의 참모 이상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서 용인을 전면 개혁하고, 대대적으로 개조할 것이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용인이 정권교체와 지방선거를 계기로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제 우리 시민들의 삶과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수준 높은 변화가 이뤄져야 하며, 그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6월1일 시장 선거는 변화를 통한 새로운 용인의 출발이냐, 아니면 지금 이 모습 ..

정성태 [뉴스] 2022.03.28

변지량 춘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갖고 본격 경선 돌입... 윤석열 캠프 주요인사 총출격

변지량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가 춘천팔호광장 소재 광장코어빌딩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돌입했다. 윤석열 국민캠프에서 조직특보 및 기획부본부장 등으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변지량 후보는 중앙진출을 유보하고 춘천시장으로 재출마, 4번째 도전에 나섰다. 변지량 예비후보는 춘천을 멈춰진 성장엔진으로 비유하고 혁신적 전략가형 시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본인이 그 대안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영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를 알렸으며, 힘찬 북울림 등 열띤 분위기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김진태-황상무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신경호-유대균 교육감후보, 시장 및 지방의원 예비후보 20여명이 모두 참석해 국민의힘 춘천지역 출정식을 방불케 했..

정성태 [뉴스] 2022.03.28

이행자 관악구청장 예비후보 “젊고 깨끗한 힘으로 관악의 새 시대 열겠다”

관악이 키워낸 차세대 여성정치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이행자 전 서울시의원이 관악구청장 재도전에 나섰다. 이 전 의원은 “4년 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러진 지방선거 패배의 상처를 딛고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왔다”고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봄처럼 새로운 관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젊고 깨끗한 힘으로 관악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관악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발로 뛰는 구청장, 관악의 퀀텀 점프를 이루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관악은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는 번영의 가능성을 가진 도시지만, 여전히 저평가받고 있다”는 아쉬운 심경을 피력하며 “십 수 년째 ‘관악특별구, 더불어 으뜸 관악구’ 같은 공허한 구호가 난무했지만 구민들은 여전히 낙후된 주..

정성태 [뉴스] 2022.03.26

변지량 춘천시장 예비후보 "전략가형 혁신시장이 되겠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확정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총 개표수 34,067,853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16,394,815표를 획득하며 48.56%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경쟁 상대였던 이재명 후보는 16,147,738표를 얻으며 47.83%의 득표율을 보였다. 불과 247,077표 차이로 승부가 엇갈린 0.73%의 초박빙 결과다. 이번 선거 결과와 관련해 특별히 주목받는 곳 가운데 강원지역을 빼놓을 수 없을 듯싶다. 윤석열 후보가 54.18%, 이재명 후보는 41.72%를 보였다. 영호남의 지역적 특색과는 무관한 곳임을 감안할 때, 윤 당선인의 전국 평균 득표율보다 훌쩍 웃돌고 있어서 관심을 낳고 있다. 아무래도 이를 추동한 강원지역 인사들의 역할이 지대했음을 ..

정성태 [뉴스] 2022.03.12

윤석열 후보, 사전투표 호소하며 "증오와 배제, 분열 마감하고 통합의 미래" 강조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 사이의 전격적인 대선후보 단일화가 발표됐다.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유권층 또한 선택지에 따른 큰 고심없이 표심의 향배가 집중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물론 그 과정에 있어 우여곡절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국민적 피로감이 적체될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측면이 높다. 이와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큰 결단을 해주신 안철수 후보님, 안 후보님을 지지하고 함께 하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부터 두 사람은 국민을 위한 원팀이다"는 점을 천명하며 "더 좋은 정권교체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증오와 배제, 분열의 시대를 마감하고 통합의 ..

정성태 [뉴스] 2022.03.03

윤석열 후보 "권력과 결탁한 시민단체는 결코 권력 비판할 수 없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일부 시민단체의 일탈적 행태를 정면 겨냥하고 나섰다. 윤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단체 불법이익 전액 환수하여 고통 받는 자영업자와 어려운 약자를 위해 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석열 후보는 "언젠가부터 일부 시민단체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임무를 상실한 채 정치권력과 유착관계를 형성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 결과 정치권력은 시민단체를 세금으로 지원하고, 시민단체는 권력을 지지하는 부패 카르텔이 만들어졌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처럼 권력과 결탁한 시민단체는 결코 권력을 비판할 수 없다"는 주장과 함께 "여권에서 성폭력 사건이 터졌을 때 여성단체는 침묵했고, 전 국토에 태양광 판넬이 깔려도 환경단체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도리어 이익을 ..

정성태 [뉴스] 2022.03.01

호남 조배숙 전 의원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는 정권교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한국 최초의 여검사 출신으로, 전북 익산에서 4선을 지낸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는 정권교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조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뇌가 있었고, 많은 고민을 하였다"며 "그러나 최근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과 호남 그리고 익산을 위해서 정권교체가 답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배숙 전 의원은 이어 "호남이 전폭적으로 밀어준 문재인 정권 5년이 어땠냐"는 반문과 함께 "처음에는 기대를 했지만 국민에게 고통만을 주었다"고 직격했다. 또한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아파트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잘못된 과잉방역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벼랑 끝에 몰렸다"고 맹공했다. 덧붙여 "섣부른 탈원전 정..

정성태 [뉴스]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