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326

故 김문기 전 처장 아들 “함께 골프까지 친 이재명 후보가 아버지 기억 못한다는 게 납득 안 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승인된 대장동 사태가 언론 보도를 통해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천문학적 금액이 특정 소수에게 돌아간 전대미문의 토건 비리다. 이른바 대장동 게이트로 불리고 있다. 사정기관의 조사가 시작되면서 이재명 후보 측근으로 불리던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연이어 구속됐다. 미국으로 출국했던 남욱 변호사도 귀국한 이후 구속을 피하지 못했다. 곽상도 전 의원도 대장동 업자에게 5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죽음의 그림자도 따른다.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작년 12월 10일, 자택 인근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로부터 열하루 지난 시점에서 ..

정성태 [뉴스] 2022.02.24

석연경 시평집 『생태시학의 변주』 출간... 생태의식 드러나는 시 치밀하게 분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석연경 시평집 『생태시학의 변주』가 연경출판사에서 출간됐다. 그동안 문예지 등에 발표됐던 자신의 시 평론 가운데, 생태적 경향이 드러나는 일부를 간추려 총 4부로 나눠 책으로 묶었다. 석연경 시인은 생태 위기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시인의 눈을 통해 생태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이를 시적 예술로 승화시켜 생태적 사고를 안내하는 동시에 그러한 삶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 또한 시 속에 의도적으로 배치한 다의성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의미와 숨겨진 의미를 예술적인 접근 하에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시가 지닌 의미의 깊이와 폭을 체험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사실적으로 표현된 시 속에서 오히려 환상성을 분석해 내고, 환상적으로 표현한 시..

정성태 [뉴스] 2022.02.20

윤석열 후보 강원특보단 발대식 "윤 후보 압도적 당선 위해 총력" 결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강원특보단 발대식 및 대책회의가 100여 명의 핵심 특보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18일 춘천에서 열렸다. 홍성태 중앙특보단장은 이날 모임에서 "윤석열 후보 특보를 맡은 사람들은 윤 후보의 보좌역"임을 언급하며 "윤 후보를 대신해 그의 정책과 철학을 설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지량 강원특보단장은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유지하는 중차대한 선거로, 우리 특보들이 의병장의 선봉 역활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최종주 공동특보단장, 윤용호 윤공정공동대표, 김연식 전 태백시장도 참석해 강원특보단에 힘을 실었다. 특보단은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핵심 기구로 각계각층의 신망 있는 인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조직의 사각지대를 저인망으로 쓸어담아 표를 모우는 역활을 하고 있다. ..

정성태 [뉴스] 2022.02.19

윤석열 후보 "부당한 권력에 원칙과 뚝심으로 맞서왔다",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 심판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대선에 임하는 자신의 의지와 입장을 천명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제하의 글을 통해 "정의와 공정,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국민의 삶을 회복시키는 선거가 될 것"임을 역설했다. 그는 "국민의 선택, 윤석열" 선거구호와 함께 "화합과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고 규정하는 한편,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해,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선거"가 될 것임도 분명히 했다. 이는 정치보복은 없으나, 이미 드러난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풀이되는 지점이다. 그러면서 "부당한 권력에 원칙과 뚝심으로 맞서왔다"고 소회하며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라는 국민의 부름으로 여기까지 왔다..

정성태 [뉴스] 2022.02.17

윤석열 "역동적 혁신성장 통한 양극화 극복 방안과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 제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 도약을 이루려면 산업구조 고도화와 산업전략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동적 혁신성장이 미래를 약속한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또 "산업전반의 질적 변화를 가져올 판기술과 첨단기술 선도,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 확충과 함께 경제 사회 전반을 혁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도 효과적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자유와 창의를 먹고 자라난다"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 기업 경영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또한 "기존 산업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생산 형태 모색 등의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다시 역동적으로 도약할 ..

정성태 [뉴스] 2022.02.14

변지량 춘천시장 예비후보 "춘천, 선택의 기로에 있다"

춘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변지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춘천, 잃어버린 20년! 멈춰진 성장엔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춘천 사랑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강원특보단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춘천은) 선택의 기로에 있다"며 "그냥 이대로 살 것이냐, 아니면 환골탈퇴와 창조적 파괴로 대혁신을 이룰 것이냐"고 주문했다. 변지량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춘천이 2000년도 까지는 살기 좋은 도시라고 했다"며 "또 그런 평가를 들을만도 했다"고 논했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 춘천의 모습은 어떤가"라고 반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춘천의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현황이 57.1%로 고용율 전국 최저 수준이다"며 "특히 29세 이하 청년고용율은 36..

정성태 [뉴스] 2022.01.26

강원도청 캠프페이지 신축 놓고 변지량 국민의힘 춘천시장 예비후보 강력 반발

강원도와 춘천시가 도청 신축 부지를 춘천 옛 미군부대 캠프페이지 부지로 결정한데 대해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을 낳고 있다. 춘천시민 · 사회단체 네트워크는 5일 성명을 통해 "캠프페이지 도청 신축 결정은 절차적 민주주의의 후퇴와 시민여론 숙의과정을 완전히 배제한 폭거다"고 규정하며 "절차적 하자 투성이의 졸속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호도와 찬성 유도를 위한 여론 조작에 가까운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며 "오직 캠프페이지가 아니면 안 된다는 일방적 유도 문항으로 점철된 여론조작에 다름없기에 폐기되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그와 함께 "2025년에 신축할 강원도청 부지의 결정권자는 그 사업을 실행할 당사자가 돼야 한다"며 "강원도의 향후 100년을 결정할 중차대..

정성태 [뉴스] 2022.01.06

변지량, 춘천시장 출마선언 "춘천, 잃어버린 20년! 멈춰진 성장엔진 다시 뛰게 하겠다"

변지량 국민의힘 춘천갑 정책자문위원장이 1월 3일 오후 2시 춘천시청 8층 브리핑룸에서 "춘천, 잃어버린 20년! 멈춰진 성장엔진 다시 뛰게 하겠다"며 춘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변지량 예정자는 출마선언을 통해 "춘천은 전략가형 시장, 혁신가형 시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춘천을 최첨단 기업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을 하고자 한다"며 "허울 좋은 문화관광 교육도시로 안주해 오다, 춘천은 3류 도시 나락에 빠져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춘천이 4차산업의 선도적 도시로 거듭나, 최악의 실업율로 사경을 헤메는 춘천을 살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긴급 현안으로 도청 신축문제는 춘천의 균형발전과 신도시 건설을 위한 강북추진을 선언한다"고 힘주어 말..

정성태 [뉴스] 2022.01.04

김종배 전 의원 "김진욱 구속하고, 공수처 해체하라" 직격

공수처가 윤석열 대선후보를 비롯한 야권 정치인 다수에 대해 광범위한 사찰을 자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교수, 언론인 등 공수처와 무관한 민간인까지 포함된 무차별적 권한남용이 밝혀지면서 민심 또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종배 전 의원(5.18 사형수 출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장 김진욱을 구속하고 공수처를 해체하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 김종배 전 의원은 "피흘려 얻어낸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기다"고 진단하며 "뭐가 그리도 급하다고 패스트트랙에 실어 통과시켰던 공수처 설립법을 이따위로 할려고 했었나?"는 표현으로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군사독재정권 하에서 사찰을 당하면서 살아봤던 사람으로서 소름 돋는 일이다"며 "자칭 민주정부라고 일컫는 문재인 정권에..

정성태 [뉴스] 2022.01.01

정동영, 포괄적 해법 통한 북핵문제 해결 및 바이든 평양 방문 제안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서울남산공원 팔각정 앞에서 ‘한반도 평화 Book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담 형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동영 전 장관은, 자신이 2003년 다보스 포럼에서 당시 상원외교위원장을 맡고 있던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토론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든 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해 전망했다. 그는 특히 "실무협상과 고위급 회담을 거쳐 바이든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시나리오를 만들면 한반도 냉전 해체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설파하며 "포괄적 해법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제안했다. 정동영 전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한반도 냉전구조를 해체할 결정적 시기가 도래했다”고 진단하며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과 평화체제 구..

정성태 [뉴스] 2021.11.13

윤석열 "이재명 가면 벗으라" 직격

윤석열 후보가 권력형 비리 척결을 연신 강조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정권교체를 위한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임대 아파트는 손해라 안 지으려 한다"는 육성이 공개돼 파장을 낳고 있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개발업자입니까?"라는 개탄과 함께 "충격적이다"는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윤석열 후보는 "입만 열면 서민, 서민하던 이재명 후보의 ‘親서민’ 가면이 다시 한번 찢어진 것으로 그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서민을 위해 필요한 임대 아파트인데 개발 이익이 얼마 안 남아서 안 짓겠다니요"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임대 아파트를 이익이 남느냐, 안 남느냐로 판단합니까?"라는 질..

정성태 [뉴스] 2021.11.04

정동영, '바이든 시대, 한반도의 길' 출간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2003년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당시 바이든 의원과의 한반도 위기에 대한 토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냉전해체에 대한 포괄적 해법을 통한 북핵문제 해법제시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제안하는 『바이든 시대, 한반도의 길』이 출간(반도기획)돼 주목된다. 정동영 전 장관과 최재덕 원광대 교수가 함께 펴낸 이 책은 총 1장~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교주의자 그리고 다자주의자로서 바이든의 모습과 대통령 취임 이후 바이든 행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든 시대가 가져올 변화들과 한반도 냉전해체의 기회가 왔음을 분석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동영 전 장관은 책을 통해“바이든 행정부는 북핵문제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나 우선순위에서 이란과 중국에 밀..

정성태 [뉴스] 2021.02.25

하늘이 내린 기적의 선물 꽃송이버섯

꽃송이버섯, 그 생김새가 탐스런 꽃송이를 빼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버섯 자실체 끝이 마치 꽃잎이 겹쳐 있는 듯한 꽃부리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씹는 식감이 좋고, 은은한 향이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식재료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항암효능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우수해,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요즘 코로나 예방식품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야생에서 매우 귀하고 재배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수한 버섯종균 및 재배기술로 꽃송이버섯의 대중화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쏟고 있는 이민우 ㈜바이오글루칸 대표를 만났다. ■ 젊은 농부로 불리고 있다. 꽃송이버섯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 이민우 대표 : 꽃송이버섯에 다량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정성태 [뉴스] 2020.12.03

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무신불립(無信不立) ... 조국 후보 사퇴 촉구/정성태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러 의혹이 연일 새롭게 드러나며, 국민적 상실감도 그에 비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조국 후보자에게 국민은 분노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진영논리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윽박지른다"며 26일 열린 최고위원..

정성태 [뉴스] 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