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변지량 춘천시장 출마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발견을 못한다"

시와 칼럼 2022. 4. 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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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량, 그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춘천시장 출사표를 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의 온화하고 합리적인 모습 이면에는 강철같은 의지와 뚝심 또한 겸비한 불굴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춘천발전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정책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 또한 출중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춘천을 향한 무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그야말로 준비된 춘천시장 대상자다.

춘천 현안과 관련해, 원칙 있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춘천의 멈춰진 성장엔진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를 통해 풍요롭게 변화된 새로운 춘천을 만들겠다고 역설한다. 사명감을 갖고 춘천시민과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가 비장하다. 특별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사력을 다했던 점은 강원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바다. 이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춘천발전의 또 다른 축으로 작동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그는 특별히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감동의 시정을 강조한다. 행정 서비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삼는다. 또한 조직의 인화를 개인의 능력보다 더 우선시한다. 그래야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통, 공감, 인화! 서로 다른 뜻을 지닌 듯싶으나, 결국 같은 항성을 지닌다. 이는 민본사상으로 귀결되는 지점이다.

변지량, 그는 서민과 소외받은 사람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일관된 삶을 살고 있기도 하다.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발견을 못한다"라면서 "어려운 주민을 미리 찾아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의 소유자다. 읍면동사무소를 '지역복지종합지원센터'로 기능을 강화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간 지역사회에 대한 한결같은 봉사 자세로, 혼신의 힘과 열정을 쏟기도 했다. 경실련 시민운동가로 사회의 공공선을 위한 공적헌신에 적극 참여했다. 공지천 복개를 몸으로 막았고, 가두리 양식업 철폐를 이끌어내 맑은물 지키기 환경운동의 신기원을 이뤄냈다. 특히 쓰레기 매립장 갈등조정은 시민운동사의 새로운 장을 쓴 획기적 결과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혁신도시 유치운동, 전철 지하화 등에도 치열하게 앞장섰다.

변지량, 그는 근본적으로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다. 이제 춘천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정을 나누는 춘천,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풍요로운 춘천, 인간적 품격과 가치를 우선하는 춘천, 모두가 존귀하고 아름다운 춘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열정을 다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춘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시인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