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4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오바마 연설 전문 미국이 모든 것이 가능한 국가라는 것에 대해 회의를 갖고 있는 분이 있다면 건국 선조들이 그것을 가능하다는 것을 믿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는 보여줬습니다. 오늘 밤이 바로 그 날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석했습니다. 사람들은 투표소에서 세 시간이고 네 시간.. 정성태 [뉴스] 2008.11.06
참여시와 순수시 논쟁의 이분법적 오류에 대한 견해/정성태 참여시와 순수시 논쟁의 이분법적 오류에 대한 견해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참여시와 순수시 논쟁이 문단 안팎으로 뜨겁게 전개된 바 있다. 입장차에 따라 마치 서로를 잡아먹을 듯 거친 기세로 목청 돋우던 때가 꼭 엊그제만 같다. 화석화된 일부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앵무새 노릇을 그칠 줄 모.. 정성태 [칼럼] 2008.09.27
김대중 전 대통령<노벨평화상 정상회의> 주요 인사와의 대화록 김대중 전 대통령<노벨평화상 정상회의> 주요 인사와의 대화록 김대중 전대통령은 9월 10일 노르웨이 스타방게르에서 열린 노벨평화상수상자 정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하콘 매그너스 노르웨이 왕세자, 7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리어드 맥과이어 여사를 비롯한 각계인사 300여.. 정성태 [뉴스] 2008.09.12
이명박 정권이 우선 깨우쳐야 할 진실/정성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스킨십 정치로 분주하다. 지난 16일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들과 북악산 등반을 하는가 하면 29일엔 부처 국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주말인 30일엔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 그리고 부처 차관급 공직자 등 60여 명과 함께 청계천 .. 정성태 [칼럼] 2008.08.31
사면 복권장 수령 통지서를 받아 들고서/정성태 늦은 밤 귀가해서 문을 열려는 순간, 작은 메모지 같은 것이 눈에 띄었다. 무심코 무슨 메모지가 붙어 있는지 살폈는데, 우체부 아저씨가 등기 우편물 도착을 알리는 내용이었다. 발신자를 확인해보니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되어 있다. 특별히 잘못된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에서 우편물이 발.. 정성태 [칼럼] 2008.08.22
광복 63주년에 쓰는 일기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일본의 극우성이 날로 수위를 높여가더니, 급기야 교과서를 통해 '독도'를 자기 땅으로 공식화하려는 파렴치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노무현 정권 당시,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노무현 정부가 공식화해 줌으로써 일본의 '독도' 찬탈에 대한 야욕을 부추.. 정성태 [칼럼] 2008.08.16
김대중 동경납치 생환 35주년 기념식 생환 35주년 기념행사 김대중 전 대통령 말씀 전문 일시 : 2008년 8월12일 화요일 오전 11시30분 장소 :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 강당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35년이 됐는데 잊지 않고 이와 같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려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 드려 마지않습니다. 저는 .. 정성태 [뉴스] 2008.08.13
정성태 시집 "저기 우는 것은 낙엽이 아니다" 출간 정성태 시집 [저기 우는 것은 낙엽이 아니다] 정 시인을 만난 지 여러 해가 지났고, 최근에는 몇 차례 산행도 함께 했다. 그와 함께 있을 때마다 그 사람의 순박 &#8226; 성실함과, 문학에 다가서는 진지한 자세에 나도 동화되는 때가 많았다. 세상의 온갖 속진 속에 살면서도, 그것들을 원망하거나 나.. 정성태 [기타] 2008.08.09
러시아 문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타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Aleksandr Isayevich Solzhenitsyn) ;;;;;;;;;;;;;;;;;;;;;;;;;;;;;;;;;;;;;;;;;;;;;;;;;;;;;;;;;;;;;;;;;;;;;;;;;;;;;;;;;;;;;;;;;;;;;;;;;;;;;;;;;;;;;;;;;;;;;;;;;;;;;;;;;;;;;;;;;;;;;;;;;;;;;;;;;;;;;;;;;;;;;;;;;;;;;;;;;;;;;; 솔제니친, 옛 소련 억압-자본주의 타락 지적/한겨레신문 ‘더 나은 사회’ 향한 갈증 표출해 와 황보연 기자 사망.. 정성태 [뉴스] 2008.08.04
김민환/어느 신문을 볼 것인가? 391 어느 신문을 볼 것인가? 김 민 환(고려대 언론학부 교수) 언론학자라고 해서 그런지 어느 신문을 보는 게 좋은지 묻는 분들이 있다. 입맛이 다 다른데 점심에 무엇을 먹는 게 좋은 지 묻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질문이다. 나는 ‘여러 신문을 비교해 보시고 마음에 맞는 신문을 구독하십시오’라고 .. 정성태 [뉴스] 2008.07.31
박호성/8·15 경축식을 독도에서! 388 8·15 경축식을 독도에서! 박 호 성(영국 옥스포드대 객원교수) 마치 여가선용이라도 하듯이, 일본이 또다시 독도 문제를 야금거리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일본중학교 사회과학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 새로이 앙탈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다. ‘신시대.. 정성태 [뉴스] 2008.07.23
삶은 고구마를 사며 일산에서 일을 마치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살고 있는 마포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영등포에서 갈아타야만 했다. 영등포에서 내린 후, 두리번거리며 마포행 버스 갈아타는 곳을 살피는데, 삶은 고구마를 파는 50대 후반 쯤의 착해 보이는 아주머니가 좌판을 하고 계신다. 무심코 지나쳐 .. 정성태 [기타] 2008.07.20
만델라에게 배우는 8가지 리더십 “만델라는 지도자의 표본” 타임지 ‘8가지 리더십’ 소개 입력: 2008년 07월 11일 18:12:43 “‘시대의 지도자’ 넬슨 만델라의 리더십을 배우자.” 미국 시사 주간 타임이 10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리더십이 주는 8가지 교훈을 소개했다. 오는 18일로 90세 생일을 맞는 만.. 정성태 [뉴스] 2008.07.12
촛불을 위한 생명과 평화의 108 참회문 촛불을 위한 생명과 평화의 108 참회문 1. '중생을 다 건지리라'고 서원을 하고서도 오로지 '나'만 생각하면서 살아온 허물을 참회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2. '번뇌를 다 끊으리라'고 서원을 하고서도 '나'의 이익만을 좇느라 세상의 번뇌를 키운 허물을 참회하며 두 번째 절을 올립니다. 3. '법문을 .. 정성태 [뉴스] 200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