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 34주년에 부쳐/정성태 시방 5.18 광주는 안녕하신가? 단언하건데 그렇지 않다. 박근혜 정권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했고, 소위 제 1야당 대표인 김한길, 안철수 의원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그간 새정치연합 공동 대표인 두 사람의 처신을 두고 관제 야당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 세월호 집단 .. 정성태 [칼 럼] 2014.05.18
새누리당, 새정치연합의 야밤 동숙 허물어야/정성태 우리가 설혹 어느 길모퉁이에서 칼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명박은 구속되어야 할 파렴치범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국가 꼴이 더 망가지기 전에 박근혜는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여긴다. 그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대단히 미안한 말이지만, 야권에 대해서도 거론치 않을 수 없다... 정성태 [칼 럼] 2014.05.07
‘김한길’ ‘안철수’, 관제 야당 대표인가?/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 대표인 김한길, 안철수 의원의 사이비적 정치 행태를 보면, 관제 야당사의 대표적 인물인 유치송, 이민우 등을 떠올리게 된다. 원내 대표를 맡고 있는 전병헌 의원 또한 결코 예외일 수 없다. 국가의 강제에 의해 서민들이 쌈짓돈 아껴 가며 매달 납부하고 있는 국민.. 정성태 [칼 럼] 2014.05.03
문국현 현상의 확대 재생산으로 나타난 안철수 현상/정성태 들어가며 근래 우리 정치권에 최대 화두로 대두된 바 있는 안철수 현상의 배경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근거가 자리하고 있다. 기실 그 이전에 문국현 현상이 태동되기도 했으나 미완으로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이를 논하기에 앞서 지난 15~18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투표율과 각 후보별 득표.. 정성태 [칼 럼] 2014.04.12
야권, 시급히 선거 체제 돌입해야/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이 실시한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집계됐다. 권리 당원 57%, 일반 유권자 49.75%가 공천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 당원의 찬성 비율이 높을 것임은 예견된 일이었다. 새누리당의 독식을 우려한 때문에서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일반 유권층.. 정성태 [칼 럼] 2014.04.11
특정 정치인에 대한 맹목성 사라져야/정성태 정치인에 대한 건강한 지지는 바람직하다. 경우에 따라서 적극성을 띄는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다. 정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또는 냉소적인 것보다야 분명히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전제되어야 할 점이 있다. 특정 정치인에 대한 성원이 자칫 맹목적인 양상으로 치닫게 되면 오히려 역.. 정성태 [칼 럼] 2014.04.11
안철수의 무공천 철회 입장을 환영하며/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 대표가 당원과 국민 여론에 따라 기존의 무공천 방침을 최종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자신의 퇴로를 확보한 사실상의 무공천 철회로 풀이된다. 우선 환영한다. 어긋난 결정에 대해 겸허한 자세로 돌이킬 수 있는 것 또한 정치인 이전에 인간으로서 .. 정성태 [칼 럼] 2014.04.09
안철수, 그 정치적 까막눈/정성태 현재 안철수 개인에 대한 지지율이 18% 가량이다. 한 때 40% 턱밑까지 차올랐던 지지율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추락한 상태다. 이러한 하락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역사 교과서 왜곡에서 드러난 혼미한 시대 인식은 그 서막이었다. 급기야 새정치민주연합 통합 과정에서 불.. 정성태 [칼 럼] 2014.04.08
누구를 위한 무공천인가?/정성태 서울 한복판인 시청 광장에 촛불을 든 10만 시민이 운집해 국정원 개혁과 남재준 파면을 목청 높여 부르짖어도 요지부동인 박근혜 정권이다. 오히려 외국 공문서까지 위조하며, 멀쩡한 국민을 간첩으로 조작해 되돌려 주는 사악하기 이를데 없는 집단이다. 인면수심이 일상화된 그들이다... 정성태 [칼 럼] 2014.04.06
김한길과 안철수, 제 1야당 공동대표 맞나?/정성태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일가족이 함께 생을 마감하는 급박한 상황이 날로 지속되고 있다. 그 삶의 수한을 스스로 끊기까지 겪었을 심적 고통과 세상에 대한 원망이 어떠했을지 참담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 그런데 과연 대통령을 위시한 청와대 그리고 여야 정치권이 한 치라도 그 .. 정성태 [칼 럼] 2014.04.04
야권 재구성 요구되는 상황/정성태 문재인을 위시한 일단의 친노 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깊은 것은 사실이다. 무능과 무책임의 대명사로 전락된 것이 숨길 수 없다. 입술로는 서민과 개혁을 차용했으나, 오히려 서민 등골에 빨대를 꽂고, 개혁의 순결함을 능멸했다. 그러한 국민적 시선을 의식한 민주당 구성원들이 .. 정성태 [칼 럼] 2014.03.30
기호 3번, 진보당 약진 기대되는 지방선거/정성태 기호 3번 진보당, 박근혜 정권에서 가장 핍박 받고 있는 정당이다. 박정희 정권 당시, 살해 위협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고 야당을 이끌었던 김대중의 처지와 닮아 있다. 그런 진보당이 오는 6.4 지방 선거에서 두드러지게 약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비 야당을 척결하고, 올곧은 야당.. 정성태 [칼 럼] 2014.03.30
미래 없는 새정치민주연합/정성태 3월 26일은 안중근 의사 서거일이다. 이 날 새민련이 전혀 새롭지 않게 출범했다. 구태의 확대 재생산이며, 새누리당과 간판까지 매우 유사하다. 그들이 말하는 새롭다는 뜻의 '새'는 여론 호도용 기만술에 불과하다. 솔직해지자. 그간 새누리당 2중대로서의 역할 분담을 충실히 수행했던 .. 정성태 [칼 럼] 2014.03.27
공천 통해 야권 전멸 막아야/정성태 민주당과 어떠한 경우에도 통합하지 않겠다던 안철수의 공언은 아프리카에 있는 탄자니아 국민에게 했던 약속일까? 통합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실 야합을 단행했다. 그의 또 다른 약속이 있다. 기초 단체장 및 기초 의원에 대한 정당 무공천 방침이다. 새누리당, 민주.. 정성태 [칼 럼] 2014.03.27
정치적 맹목성 그 저열함의 그늘/정성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에 따른 핵심 명분이 기초 단체장 및 기초 의원 무공천 합의였음을 강조하는 일부 야권 지지층이 있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당 공천을 하면 절대 안된다며 극성을 떤다. 안철수 지지층 가운데서 유독 심하다. 소위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황색 매.. 정성태 [칼 럼] 201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