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력, 이대로 성공할 수 있을까?/정성태 "정치권의 극단적 대립이 민생을 어렵게 한다" 라는 주장을 아주 당당하게 따라하는 부류를 대하게 되면 심한 역겨움을 느끼게 된다.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고뇌와 통찰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실 이는 친일 매국 반동세력과 그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군부 독재세력이 즐겨 차용하고 .. 정성태 [칼럼] 2013.12.03
민주당은 자기 정체성 분명히 해야/정성태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지항하는 바는 새누리당과 훨씬 더 잘 어울린다. 그 정치적 귀착지 또한 새누리당이 되어야 타당하다. 지난 17대 의원 당시, 지역민 의견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매도한 바 있다. 최근엔 시국 미사를 집전한 박창신 신부에 대한 검찰 수.. 정성태 [칼럼] 2013.11.29
국회를 갈아 엎어라/정성태 작년 3월 기준 우리 나라 순자산의 절반 가량이 소득 상위 10% 계층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순자산 하위 50%인 1분위부터 5분위 계층의 보유액은 전체의 9.5%에 그쳤다. 특히 순자산 최하위인 1분위 계층의 자산 점유율은 - 0.4%로, 이는 오히려 빚이 더 많은 것임을 뜻한다. 다.. 정성태 [칼럼] 2013.08.02
노무현 부관참시한 김한길과 문재인의 파렴치한 권력 중독/정성태 - 7.2 국회 구테타는 민주당 사망 선포식 -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야합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를 국회 표결로 처리했다. 재적 300명 가운데 276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찬성 257명, 반대 17명, 기권 2명이다. 재석 의원 가운데 새누리당은 전원 찬성이며, 민주당은 4명 반.. 정성태 [칼럼] 2013.07.04
안철수 향한 악의적 정치행태 지양돼야/정성태 [초록은 동색 무색케 하는 노회찬 측의 새누리당 도우미 역할] 서울 ‘노원 병’ 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원장의 지지율이 기성 정당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그만큼 작금의 정치권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깊게 노정되어 있다는 단적인 반증이다. 그렇다고 결코 자만할 상황.. 정성태 [칼럼] 2013.03.25
안철수 신당 통해 각광받는 야당 재건돼야/정성태 민통당을 그대로 존속시킨 채, 그 내부에 독버섯으로 자리하고 있는 친노의 핵심 세력을 정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로 여겨진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씨가 의원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대선을 치렀다는 것은 이를 명확히 반증하고 있다. 즉, 대선은 패해도 친노 헤게모니는 그.. 정성태 [칼럼] 2013.02.01
친노 패권주의 분쇄는 민주당 흥망의 열쇠/정성태 이명박 권력에 대한 정권교체 요구가 비등한 상황에서 치루어진 대통령 선거. 따라서 야당의 승리가 당연시 됐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는 문재인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사실 민주당은 패배를 자초한 측면이 강하다.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지게 된 결정적.. 정성태 [칼럼] 2012.12.25
대선 이후 안철수 축으로 하는 정계 개편 단행돼야/정성태 이번 대선은 박정희 세력과 노무현 세력 사이의 권력 다툼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민통당의 문재인과 그의 친노세력이 박근혜를 대상으로 퍼붓는 집중 화력이 유신 공주론이다. 여기에 맞선 박근혜 측의 역공이 실패한 노무현 정권론이다. 죽은 자의 대리전과 같은 선거판에서 과연 어느 .. 정성태 [칼럼] 2012.12.01
단일화 결렬과 문재인 측의 광적 히스테리/정성태 - 방귀 뀐 놈이 오히려 성내는 파렴치한 상황 - 애초 후보단일화가 제기되었을 때, 문재인과 그의 친노세력이 보여 준 태도는 불쾌함을 유발케 하는 고압적인 것이었다. 마치 단일화를 빨리 해주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식의 협박성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후 단일화 협상에 들어간 .. 정성태 [칼럼] 2012.11.18
문재인 후보의 사퇴가 올바른 방향/정성태 안철수 - 문재인 간의 후보 단일화를 앞둔 시점에서 급기야 대형사고가 터졌다. 문재인 측에서 악의적 목적을 갖고 여론 조작을 노린 "안철수 후보가 양보할 것이다"라는 식의 지어낸 말이 언론에 보도되면서부터다. 사실 문재인과 그의 친노 측근들에 의한 일련의 비열하고 또 저급한 언.. 정성태 [칼럼] 2012.11.14
민주당 대선승리는 문재인 사퇴 통한 안철수 영입이 해법/정성태 민주당의 친노 핵심인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당 안팎의 반감이 비등하면서 그에 따른 대안으로 안철수 후보가 확고히 대두된 가운데 탄탄한 지지율마저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더더욱 여론조사의 추이를 살펴 볼 때 문재인 후보는 여당 후보인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패하는.. 정성태 [칼럼] 2012.11.04
문재인 지지하면 새누리당 당선된다/정성태 “안철수 지지하면 새누리당 당선된다”는 식의 발언이 문재인 측 캠프에서 터져 나왔다. 참으로 비열하기 이를 데 없는 수준 이하의 천박성이다. 기실 친노가 장악한 민주당의 극명한 자기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울러 대선가도에서의 한계상황과 그에 따른 불안 .. 정성태 [칼럼] 2012.10.31
민주당 쇄신의 단초는 문재인 씨의 후보 사퇴로부터/정성태 - 자기반성 없는 국민적 혐오대상 친노세력으로는 대선승리 어려워 - 대통령 선거일이 불과 2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런 시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뷰’가 18일~19일, 호남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야권 후보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안철수 후보 60.2%, 문재인 .. 정성태 [칼럼] 2012.10.20
문재인 씨의 후보직 사퇴가 기득권 내려 놓는 일/정성태 - 국민적 혐오대상 친노세력 2선 후퇴 후 새로운 진용 갖춰야 - 친노 핵심인 문재인 씨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서고 있다. 친노 핵심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이해찬 씨는 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 공히 국민에 의해 처참하게 심판 받은 바 있는 집단이다. .. 정성태 [칼럼] 2012.10.14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술은 새로운 부대'에/정성태 가난하고 억압 받던 대중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등에 업고 탄생했던 쟈코뱅 정권. 그러나 권력의 단맛에 취하면서 그들도 걷잡을 수 없이 부패하고 타락한다. 결국 그를 지지했던 시민계급에 의해 처참한 몰락을 겪는다. 이는 비단 200년 전에 프랑스에서 발생했던 상황만은 아니다. 불과 5.. 정성태 [칼럼] 201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