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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배신자 프레임, 꿀윤 집단의 그 추잡한 마타도어!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더욱 옹색한 처지로 내모는 가운데 매우 위태롭게 진행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원희룡 후보를 향한 힐난이 꼬리를 잇는 듯한 양상이다. 그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흑색비방이 금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거세다. 특히 한동훈 후보를 향해 총선 고의 패배를 주장하는 지점에 이르러서는, 원희룡 후보의 모든 정치적 자산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다. 이런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특임교수는 국민의힘 소속 어느 찐윤 의원에게 진실을 가리기 위한 맞장 토론을 제안한 상태다. 김경율 회계사는 원희룡 후보를 지목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런 한편 SNS에서는 원희룡 후보의 사법연수원생 시절 있었던 추태가 소환되고 있다. 동료와 함께 ..

정성태 [칼럼] 2024.07.15

한동훈 1강 쐐기, 원희룡 3위 추락... 비방전 역풍 탓일까?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불거지는 등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열기가 위태로운 흐름을 보이는 와중이다. 1위 후보를 노린 음해성 파상공세도 연신 거듭되고 있다. 하지만 조사된 당대표 후보 선호도에서 한동훈 후보 지지율이 오히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대한' 기류에 쐐기를 박는 양상이다. 갤럽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한 경우 한동훈 후보가 57%를 얻으며 압도했다. 이어 나경원 후보 18%, 원희룡 후보 15%, 윤상현 후보 3% 순이었다. 무당층을 포함할 경우엔 한동훈 후보 45%, 나경원 후보 15%, 원희룡 후보 12%, 윤상현 후보 3%였다. ‘한동훈 1강 체제’가 뚜렷하다. 이번 당대표 선출은 국민의힘 당원 80% 비율과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이 포함되는 일반..

정성태 [뉴스] 2024.07.13

원희룡, 노상방뇨와 공권력 희롱하던 젊은 시절 추태 때문일까?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들 상호간 경쟁이 매우 위태롭게 펼쳐지고 있다. 특정 세력이 개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숱한 마타도어가 난무하는 등 핏빛 낭자한 활극을 접하는 느낌마저 든다.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연거푸 뿜어대는 독묻은 흑색비방과 얄팍한 중상모략 등 인면수심이 횡행한다. 이는 어떤 사실에 기반한 것이 아닌, 상대의 명예와 신뢰를 무작정 파괴할 목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세간의 대체적 시각도 천박함 그 자체로 인식되는 듯싶다. 이러한 마타도어를 일삼는 정치인은 결국 그 자신에 대한 남아 있는 신뢰마저 추락하게 될 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망선고로 이어지게 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점은 진중권 동양대 특임교수, 김경율 회계사 등을 거론하며 옛 운동권 세력이..

정성태 [칼럼] 2024.07.12

간신이 저지른 미련한 모사... 진실은 어디에 깃든 것일까?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느닷없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불거졌다. 윤석열 대통령을 더욱 옹색하게 할 뿐만 아니라, 김 여사 또한 달갑지 않은 일을 억지로 소환하는 처지가 됐다. 국민의힘도 스스로를 옥죄이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이와 관련 배현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부인을 전당대회 득표에 이용하는 이기(利己)의 후과는 당과 영부인에게 남는다"며 "누가 전당대회에서 열세를 뒤집어 보겠다고 이런 자해극을 벌인 것인지 그 짧은 안목과 위험함에 혀를 찬다"는 표현으로 포문을 열었다. 배 의원은 이튿날에도 거듭 입장을 밝혔다. "영부인의 문자를 유출해 전당대회 판에서 당과 대통령실을 위기에 몰아넣는 자가 누구인가 했더니"라며 그 당사자로 '친..

정성태 [칼럼] 2024.07.10

한동훈 66.1% vs 원희룡 16.4%... 국민의힘 지지층서 49.7%p 격차

국민의힘 당대표 도전에 나선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 구도를 설정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66.1%로, 원희룡 후보의 16.4%에 비해 무려 49.7%p 격차를 보이며 압도했다. 무당층에선 한동훈 29.2%, 원희룡 5.7%로 조사됐다. 이번 당대표 경선 여론조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한동훈 36.0%, 원희룡 19.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한동훈 36.7%, 원희룡 19.0%인 것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긍정 평가층은 한동훈 63.0% vs 원희룡 17.8%, 국정 부정 평가층은 한동훈 37.3% vs 원희룡 17.8%였다. 이념 성향별 보수층에선 한동훈 52.1% vs 원희룡 19.8%, 중도..

정성태 [뉴스] 2024.07.09

문자 읽씹 논란 둘러싼 그 수준 낮은 민낯!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한동훈 후보가 이른바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과 관련한 일부 원외 인사의 사퇴 요구가 담긴 연판장 움직임에 대해 "구태를 극복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천명했다. 부조리한 상황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인한 의지다. 이른바 '제2의 연판장' 사태 내막은 국민의힘 소속 어느 당협위원장에 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화를 통해 한동훈 후보의 사퇴 기자회견 참가 여부를 물었을 뿐만 아니라, 참가 여부와 관련해서는 노골적인 협박성 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타전된다. 더욱이 문제를 야기한 사람이 특정 후보와 밀착된 관계라는 의혹과 함께, 이번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을 겸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에 따른 당내 반발이 크게 일고, 여론도 극히 악화되자 선관위원직에서 쫓기듯 물러나는 꼴불견을 연출하기도..

정성태 [칼럼] 2024.07.08

윤상현,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누가 바닥 보이나?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에 윤상현,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연일 치열한 불꽃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그 때문인지 흥행 측면에서 일정부분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따른다. 후보들 이력도 결코 가볍지 않다. 하지만 우려섞인 시선도 적지 않다. 한동훈 후보가 일찌감치 1강을 이룬 것으로 관측되자, 이를 추격하는 다른 세 명의 후보가 비방전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다. 특히 원희룡 후보의 묻지마식 공세는 정치에 대한 환멸을 불러온다는 따가운 질책이다. 원희룡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맞붙어 참패를 당했다. 그것도 수도권에서 무려 9%p 가량의 득표율 차이로 패하고 말았다. 더욱이 이재명 후보가 여러 사법리스크에 갇혀 있었음을 감안할 때 달리 변명할 여..

정성태 [칼럼] 2024.07.06

전언

전언 묻지 마십시오 기억할만한 것이 없으니 또한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별은 어느 순간에도 가슴 메이는 것을, 문득 일어서는 이승의 뒤안길에서 꽃잎은 애달게 흩어져 내리고 또 길을 떠난 철새의 일단을 보았습니다. 탁하게 들이킨 담배 연기가 내 약한 위장을 침범할 때 다짐했던, 돌이켜보면 사뭇 처절한 결단의 때가 있었건만 여전히 흡연의 폐해는 위통을 동반하고 나는 또 이별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니 더는 묻지 마십시오. 벌써 문 앞에 다다른 그림자 하나, 나는 여태껏 그것을 꿈이라 이름합니다. 詩 정성태

정성태 [시집] 2024.07.03

SNS 등 비대면 범죄... 정부 여당, 강력 대처 나선다!

대부업체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사금융 이용 비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불법사금융인 줄 알면서도 급전 마련 방법이 마땅치 않은 취약계층이 대부분이어서 언제 터질지 모를 화약고로 잠복된 상태다. 더욱이 연 1200%를 상회하는 이자율인 경우도 있어서 저소득층이 처한 경제 사정을 여실히 드러낸다. 최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불법사금융 범죄는 서민들의 삶을 파괴하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폐해를 유발함에도 처벌이 미온적"인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상습 불법대출·추심한 자는 구속을 원칙으로 한다”며 “조직 총책은 법정 최고형 구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사금융 범죄가 온라인 광고, 대부중개사이트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

정성태 [뉴스] 2024.07.02

변지량 전 국민의힘 춘천시장 후보, 캠프페이지 아파트건설 강력 반발

강원도 춘천시 소재 옛 미군부대인 '캠프페이지' 개발 계획에 따른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당초 시민의견 수렴결과에 따라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육동한 시장이 절차를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해당 부지 개발 구상을 내놓자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그간 시민토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019년 수립된 기존 개발계획과 비교할 때 공원 면적은 절반으로 대폭 줄어든 채 산업·상업시설과 주거단지가 새로 포함됐다. 춘천시의 이러한 일방통행식 방침에 대해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변질됐다는 지역사회 비판이 나온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대규모 개발사업 난립으로 부동산 가격 폭등은 물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도 "캠프페이지..

정성태 [뉴스] 2024.06.30

한동훈 후보 날개 달다... 홍준표 시장 악담 때문일까?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강을 형성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거침없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관측된다. 그런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의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수준의 악담이 계속되며 한 후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상황은 그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대구지역 당원들 사이에서 홍 시장을 겨냥해 '막나간다'는 등의 반응인 것으로 전해진다. 홍 시장의 몽니가 거듭될수록 오히려 '한동훈 팬덤'이 더 강화되는 현상을 낳는다. 차기 대선 주자를 견제하려던 홍 시장 입지가 매우 옹색한 처지로 전락된 셈이다. 작금 집권세력 전반을 향한 대체적 바람은 대구/경북당 이미지 탈피를 꼽는다. 실용적 면모의 보수 혁신과 당의 체질 개선을 통한 수도권 민심..

정성태 [칼럼]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