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이 불거지는 등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열기가 위태로운 흐름을 보이는 와중이다. 1위 후보를 노린 음해성 파상공세도 연신 거듭되고 있다. 하지만 조사된 당대표 후보 선호도에서 한동훈 후보 지지율이 오히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대한' 기류에 쐐기를 박는 양상이다. 갤럽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한 경우 한동훈 후보가 57%를 얻으며 압도했다. 이어 나경원 후보 18%, 원희룡 후보 15%, 윤상현 후보 3% 순이었다. 무당층을 포함할 경우엔 한동훈 후보 45%, 나경원 후보 15%, 원희룡 후보 12%, 윤상현 후보 3%였다. ‘한동훈 1강 체제’가 뚜렷하다. 이번 당대표 선출은 국민의힘 당원 80% 비율과 역선택 방지를 위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이 포함되는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