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그의 호남 폄훼와 영남 패권주의/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이 연일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언론은 이를 친노, 비노 사이의 계파 갈등 혹은 내년 총선에서 공천권을 놓고 다투는 모습으로 몰아가고 있다. 극단적 형태의 보수 언론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진보를 표방한다는 일부 매체까지 본질을 애써 호도하려는 경향이 역력하.. 정성태 [칼럼] 2015.05.21
'문재인'은 '정동영'에게 지도자 수업 받아야/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이 힘이 없어서 일을 못한다는 문재인 대표의 궤변 앞에 분통 터져하는 야권 지지층이 많으리라 여긴다. 현재 새정련은 130석의 거대 야당이다. 비록 집권당에 비해 다소 숫자적인 열세에 있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역대 어느 정권에 비해 새누리당이 아닌 정당 계열로서는 .. 정성태 [칼럼] 2015.04.20
정동영 '서울 관악을' 대의 위해 출정해야/정성태 정동영 전 장관의 고심이 매우 깊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를 끈질기게 종용 받고 있어서다. 국민모임 공동위원장 김세균 교수의 계속된 출마 압박이 우선 그렇다. 최근엔 관악을 지역구 주민 일부가 정동영 전 장관의 출마를 촉구하는 집단행동까지 .. 정성태 [칼럼] 2015.03.28
어용 수괴 문재인을 심판하라/정성태 문재인 의원, 정치인으로서도 그렇거니와 특별히 야당 대표로서는 더더욱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평가된다. 그가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취임하기 무섭게 곧장 달려간 곳이 살인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 묏자리였다. 이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만나 고교 선후배 사이의 '우리가 남이가.. 정성태 [칼럼] 2015.03.22
새정련, 그 추악한 이름에 침을 뱉는다/정성태 새정련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치를 모양이다. 정당 행사로서는 최고의 잔치가 되어야 하는 일일 테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국민적 시선은 매우 싸늘한 기류가 역력하다. 사실은 조롱과 냉소로 얼룩지고 있다는 말이 보다 사실에 부합되는 표현일 테다. 더 솔직해지자면, 침을 .. 정성태 [칼럼] 2014.12.14
문재인, 문희상 카드로 사자방 및 십상시 단죄 가능할까?/정성태 문재인, 문희상 체제의 새정련 하는 행태가 사상 최악의 어용 짓이라 해도 달리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별반 없을 듯하다. 문재인 씨가 세월호 특별법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빼는 것에 대해 유가족을 설득하겠다고 트윗을 통해 바람 잡을 때 이미 넘지 못할 강이 되리라는 것을 직감하기.. 정성태 [칼럼] 2014.12.02
김상곤 등 교육사회와 종교단체로 확산되는 세월호 특별법/정성태 유민 아빠 김용오 씨가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벌이다 병원으로 실려 갔다. 병원에서마저 곡기를 끊고 있다. 벌써 달포도 훌쩍 지난 일이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투다. 살아 돌아올 수 있다는 기약도 없다. 거기 드디어 와야 할 것이 오고 있다. 거리에 사제와 수녀가 나서고, 목사와.. 정성태 [칼럼] 2014.08.25
유병언 생사 여부? 국민적 관심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 통한 진실 규명에 있다/정성태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과연 유병언 본인이 맞는 것일까? 만일 사실 관계와 다르다면 어찌될까?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에게 DNA 검사를 맡겨야 한다. 아울러 사망 시점과 사망 원인에 대해서도 철저한 부검이 요구된다. 타살 가능성도 전혀 배.. 정성태 [칼럼] 2014.07.22
세월호 특별법, 유족 요구 적극 반영돼야/정성태 세월호 특별법, 박근혜 정권에 의한 집단 학살이 아니라면, 굳이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펄쩍 뛰며 유가족 측의 요구 사항을 묵살할 이유가 전혀 없으리라 여긴다. 특위 구성에 유가족 대표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성역없는 수사와 수사 기간 또한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 기소.. 정성태 [칼럼] 2014.07.14
주검으로 돌아 온 수학여행 용돈/정성태 고교 2학년인 17세, 어찌 꽃보다 곱지 않은 나이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들이다. 하물며 그 부모된 이들의 애끓고 사무치는 심정은 또 어떠하리. 필경 천지를 휘돌아 몇곱절씩 맞닿고도 남는 것일테다.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를 준다한들 어찌 한 자락이라도 온전히 지워낼 수 있으.. 정성태 [칼럼] 20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