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판박이, '문재인-안철수' 역사 인식 유감/정성태 독재정치는 강압과 폭력 또는 회유와 기만술을 통해 국가를 통제한다. 자신들의 권력 획득과 유지를 위해서라면 상대세력에 대한 협박, 납치, 고문, 감금, 테러 심지어 살인마저 서슴지 않는다. 그들 소수의 권력 독점자들에 의한 일방통행이 강제되며, 자신들의 사악한 만행을 오히려 합.. 정성태 [칼 럼] 2016.01.19
정동영-문재인, 투톱 체제 선대위원장을 제안하며/정성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혁신과 통합을 전제로 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대표직 유지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 걸음 진일보된 자세여서 일단 존중하고 또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는 남는다. 문 대표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이란 점 때문이다. 이는 무.. 정성태 [칼 럼] 2015.12.24
안철수 의원, 호남팔이 매명을 즉각 멈춰라/정성태 "호남의 한을 풀겠다" 최근 광주를 찾은 안철수 의원이 상용 사용했던 말이다. 그런 21일 독자 신당을 창당하겠다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화했다. 중도 노선을 표방하는 이른바 안철수 신당이 되는 셈이다. 이 자리에는 유성엽, 황주홍, 문병호, 김동철 의원이 배석했다. 정치인이.. 정성태 [칼 럼] 2015.12.22
'친노 진영'의 새누리당 세작 타령에 대해/정성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사이에 폭넓게 형성된 그들의 파렴치성이야 굳이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싶다. 급기야 멀쩡한 국민을 향해 IS 테러분자로 매도하고 있는 경악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대로는 못살겠다며 시위에 나선 평범한 우리 모두의 이웃인 그들에게 퍼붓는 상상조차 하기 어려.. 정성태 [칼 럼] 2015.12.02
정동영-천정배 중심축 아니고서는 신당 필패/정성태 신당 창당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체는 좌표 설정이다. 즉 확고한 철학과 가치의 정립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구현해 낼 강한 실천 의지를 지닌 인물의 집합이다. 이는 다시 말해, 좋은 내용물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담아낼 수 있는 건실한 그릇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에 대.. 정성태 [칼 럼] 2015.11.11
천정배 중도로 기울면, 정동영 독자신당으로/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이 자기 정체성을 상실한데 따른 야권 지지층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다. 이는 결국 지속된 지지율 하락을 초래한 가운데 현재는 회복 불능의 답보 상태에 빠져 들었다. 그에 따른 백가쟁명 식 신당 논의도 어쩌면 매우 자연스럽고 또 당연시 읽히는 대목이다. 근래 문재인 .. 정성태 [칼 럼] 2015.11.05
국정원 직원, 그의 자살을 둘러싼 미스테리/정성태 자살한 것으로 발표된 국정원 직원 임 아무개 씨. 그런데 사건 당일 CCTV에 잡힌 차량 번호판은 흰색 바탕인 데 반해, 시신과 함께 발견됐다는 차량의 번호판 바탕은 파란색을 띄고 있다. 두 차량의 외관 도색 또한 선도에서 분명한 차이가 나고 있다. 이를테면 서로 다른 차량이란 뜻이다. .. 정성태 [칼 럼] 2015.07.23
돈이 없어 복지 못해? 추악한 정치권이 문제다/정성태 한국 지하경제 규모가 GDP 대비 25% 가량인 게 정설로 통하고 있다. 많게는 30%까지 추산되는 실정이다. 여기에 세금 탈루와 부정부패로 증발되는 돈이 GDP의 15% 가량 된다는 지적도 있다. 그리스가 GDP의 8%로 알려진 것에 비하면 한국은 그리스의 거의 2배 가까운 추정치이다. 부유층의 세금 .. 정성태 [칼 럼] 2015.07.13
정동영-천정배, 선명야당 재건 시대적 책무/정성태 인생에서 가장 안타깝고 또 죄스러운 무게가 있다면, 이는 필경 부모된 마음과 자식된 도리일 듯싶다. 무릇 정치가 있어야 할 본연의 자리 또한 그러하리라 여긴다. 국민을 대하는 자세가 부모된 마음, 혹은 자식된 도리여야 한다는 뜻이다. 정치의 본령이 고난 받는 민중에 대한 헌신이어.. 정성태 [칼 럼] 2015.07.09
정동영, 옳은 길 따라 뚝심 있게 홀로 가라/정성태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가 지난 4일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만나 진보진영 통합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모임이 독자 창당을 포기한 채 결국 정의당으로 흡수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는 노동당과 노동정치연대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항이 예상됨과 동시에, 설혹 한 둥지.. 정성태 [칼 럼] 2015.06.09
정동영-천정배, 어용 문재인 체제 갈아엎고 선명 야당 재건해야/정성태 정동영, 천정배, 개혁 진보적 성향을 갖춘 호남 출신의 유력 야권 정치인이다. 두 사람을 통한 선명 야당 재건의 기대치도 날로 높아가는 추세다. 그런데 무슨 고심이 깊은 때문인지 지나치게 잠잠하다. 내년 4월에 치러지게 될 총선을 고려하면 야권발 신당 창당에 있어서 시간이 그리 많.. 정성태 [칼 럼] 2015.06.02
정동영-천정배, 선명 야당 재건 시대적 과업 완수해야/정성태 야권발 정계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 스스로가 초래한 자업자득의 성격이 짙다. 그간 지속된 우향우 행보에 따른 호남 민심과 개혁 진보적 성향의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이 대거 이탈하면서 빚어지는 양상이다. 이는 다시 말해 어용 .. 정성태 [칼 럼] 2015.06.01
김상곤, 고작 문재인 산소호흡기를 자처해서야/정성태 한국 야당사에서 문재인 대표 체제의 새정련만큼 무능하고 무기력한 정당이 또 있었을까 싶다. 심지어 관제 야당이던 유치송 총재 때의 민한당보다 못한 어용 취급을 받고 있으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야권 지지층 사이에서 일고 있는, 박근혜 정권 도우미, 새누리당 2중대란 자조 섞인.. 정성태 [칼 럼] 2015.05.26
정동영-천정배, 신당 태동되고 있나?/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은 화합이 먼저가 아니다. 정당의 혁신과 철학의 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리고 겉멋으로 정치하는 싸가지 없음을 쫙 빼야 한다. 그런데도 어용들이 화합이란 허울 좋은 포장으로 본질적 문제를 비켜가려 하고 있다. 문재인 포함 최소 절반가량은 퇴출 대상이다. 그런데 .. 정성태 [칼 럼] 2015.05.24
문재인 대표의 새누리당 출마를 권하며/정성태 어용으로 낙인찍힌 문재인 대표를 위시한 PK 세력의 호남 차별과 수구적 퇴행이 새정련 몰락의 결정적 요인이다. 물론 그에 기생해 권력 나부랭이를 누리는 호남 출신 따라지들도 있다. 박근혜 정권 눈치나 슬금슬금 보며 아양 떨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더러 싸우는 시늉도 있으나, 사실상.. 정성태 [칼 럼]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