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과 안철수, 제 1야당 공동대표 맞나?/정성태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일가족이 함께 생을 마감하는 급박한 상황이 날로 지속되고 있다. 그 삶의 수한을 스스로 끊기까지 겪었을 심적 고통과 세상에 대한 원망이 어떠했을지 참담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 그런데 과연 대통령을 위시한 청와대 그리고 여야 정치권이 한 치라도 그 .. 정성태 [칼럼] 2014.04.04
진보당, 선거 운동 전략 수정해야/정성태 진보당 선거 운동이 지나치게 경직된 느낌이다. 아울러 당장 살기 급급한 서민 대중의 눈높이에서, 그들과 감성으로 소통될 수 있는 문구가 눈에 띄지 않는다. 주로 '부정 선거', '내란 음모 조작', '간첩 조작', '남재준 파면' 등의 구호에 그치고 있다. '진보당을 지켜 주세요'라는 대목에 .. 정성태 [칼럼] 2014.04.03
진보당, 제 1야당을 점령하라/정성태 기호 3번 진보당, 오는 지방 선거에서 전국 평균 득표율 30% 달성 여부가 국민적 관심사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에 따른 기호 2번 후보가 없는 가운데, 진보당이 실질적인 제 1야당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거기 기대치가 있다. 새누리당을 상대로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으나, 달.. 정성태 [칼럼] 2014.04.01
무공천 파동은 자해 행위/정성태 정치적으로 백지장인 사람이, 그에 더해 몽니까지 부리게 되면 그 조직은 결코 온전할 수 없다. 특별히 그가 책임 있는 위치에 있을 경우에는 전체 조직을 위험에 빠트리게 된다. 어떤 정치적 사안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된 지지층의 여론을 살피고, 또 이를 토대로 올곧고 지.. 정성태 [칼럼] 2014.04.01
기호 3번, 진보당 약진 기대되는 지방선거/정성태 기호 3번 진보당, 박근혜 정권에서 가장 핍박 받고 있는 정당이다. 박정희 정권 당시, 살해 위협 가운데서도 굴하지 않고 야당을 이끌었던 김대중의 처지와 닮아 있다. 그런 진보당이 오는 6.4 지방 선거에서 두드러지게 약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비 야당을 척결하고, 올곧은 야당.. 정성태 [칼럼] 2014.03.30
공천 통해 야권 전멸 막아야/정성태 민주당과 어떠한 경우에도 통합하지 않겠다던 안철수의 공언은 아프리카에 있는 탄자니아 국민에게 했던 약속일까? 통합에 대한 어떠한 해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실 야합을 단행했다. 그의 또 다른 약속이 있다. 기초 단체장 및 기초 의원에 대한 정당 무공천 방침이다. 새누리당, 민주.. 정성태 [칼럼] 2014.03.27
정치적 맹목성 그 저열함의 그늘/정성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에 따른 핵심 명분이 기초 단체장 및 기초 의원 무공천 합의였음을 강조하는 일부 야권 지지층이 있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당 공천을 하면 절대 안된다며 극성을 떤다. 안철수 지지층 가운데서 유독 심하다. 소위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황색 매.. 정성태 [칼럼] 2014.03.25
'새정치민주연합'도 정당 공천해야/정성태 정치판은 전쟁터와 유사한 측면이 매우 강하다. 서로 다른 점이 있다면 화력의 가시적 유무다. 상대의 수를 정확히 읽고, 그에 대한 공세와 방어를 적절히 취할 수 있어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대두된 문제가 기초 단체장 및 기초 의원 후보에 대한 .. 정성태 [칼럼] 2014.03.22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조언/정성태 개인적으로 친노 정치인에 대한 호감이 거의 없다. 그 주된 이유가 분명히 있다. 입으로는 개혁과 서민을 참칭하면서도 실제 정책은 개혁을 능멸하고 또 서민의 등골에 빨대를 꽂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들 모두를 싸잡아 매도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친노 정치인 가운데도 그.. 정성태 [칼럼]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