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씨는 새누리당 후보가 보다 타당한 일/정성태 민주당이 수권 가능한 정당인가? 현재 나타나고 있는 모습만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 이러한 단정에 대해 서운해 할 사람이 있겠으나, 사실이 그런 것을 어쩌란 말인가. 무슨 말인고 하니, 자칫 잘못하다간 죽 쒀서 개 주는 꼴을 당한다는 것이다. 확인하는 차원에서 지난 참여정부와 열.. 정성태 [칼럼] 2012.10.24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 대한 세밑 당부/정성태 세밑이다. 참으로 많은 격정의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이제 노무현 대통령도 집권 중반기에 접어들었다. 그간 대통령의 좌충우돌식 발언으로 인해, 우리사회가 그 얼마나 극심한 갈등과 혼란을 겪었는 지 모를 일이다. 물론 대통령 스스로의 철학은 있게 마련이다. 또 응당 그래야만 한다. 그리고 이는 .. 정성태 [칼럼] 2010.10.22
대통령 비방 경찰관 구속 영장 청구에 대해/정성태 대통령을 비방하는 글이 지난 9월 24일 열린당 홈페이지에 올랐다. 내용은 “노무현 대통령은 김정일 2중대”라는 식의 거반 낙서나 다름없는 수준이었다. 경찰이 컴퓨터 IP 주소 추적에 나선 결과, 해당 게시물을 올린 장본인이 현직 경찰관 신분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공직기강 확립 차원이.. 정성태 [칼럼] 2010.09.29
총리의 국회 발언 파문이 남긴 교훈/정성태 국무총리의 한나라당 폄하발언으로 인해 공전됐던 국회가 보름만에 다시 열렸다. 국회의 대정부 질의에 대한 총리의 답변이 이뤄지던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기에 더 큰 국민적 파장과 아쉬움이 컷던 것도 사실이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하루가 멀다 않고 쏟아지던 대통령의 선정적인 용어사용으로 .. 정성태 [칼럼] 2010.09.29
박홍 이사장의 시대 정신 유감/정성태 서강대 박홍 이사장이 잊을만 하면 색깔론을 들먹이며 사회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두환 정권 당시 주사파 발언으로 나라 전체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그가, 노무현 정권의 지지율 하락과 함께 더욱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21일, 안양시 주최로 열렸던 강연에서 현 정부에 대해 “공산주.. 정성태 [칼럼] 2010.09.29
盧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대해/정성태 노무현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크게 정리해 보면 고용확대 통한 경제회생, 수도권 과밀해소와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산업기술력 향상과 첨단과학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전과 달라진 점은 지속적인 개혁을 단행하되, 법과 원칙을 지키며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아울.. 정성태 [칼럼] 2010.09.29
카드문제와 어긋난 정치공방/정성태 신용불량자들로 인해 파생되고 있는 이런 저런 사회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이 소란스럽다. 물론 개인의 신용도 및 수입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발급된 카드문제로 인해 우리사회 곳곳에서 적지 않은 폐해가 나타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직접 당사자가 겪는 정신적 고통은 물론이.. 정성태 [칼럼] 2005.05.29
미국의 패권주의와 참여정부의 졸렬함/정성태 미국이 이라크에서 종전을 선언하며 마치 자신들이 단기간에 거쳐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국제사회에 대고 선전하던 기억이 아직 새롭다. 언뜻 보면 참으로 그럴 듯하게 들렸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라크 집권세력이던 후세인과 그 측근들을 제거했으니 외형상으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 정성태 [칼럼] 200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