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기타] 115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소재 삼형제 섬(신도, 시도, 모도) 방문 후기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소재 삼형제 섬(신도, 시도, 모도)에 다녀왔습니다. 햇살은 눈부시게 빛났으나, 날씨는 다소 쌀쌀한 기운이 들었습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인파도 적잖았습니다. 혹여 가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 정리합니다.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307번 버스를 타고 삼목항에 하차합니다. 선착장 입구에 마련된 매표소에서 승선권을 구매(신분증 요구하니 필참)한 후 배를 타고 신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하선합니다. 신도 선착장에서 도보로 시도, 모도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마을버스를 이용해 중간에 내릴 수도 있는데, 운행 간격이 너무 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주로 라이딩 즐기는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승용차를 배로 운반한 후, 자가운전을 하며 섬 전체를 둘러볼 수도 있..

정성태 [기타] 2022.10.29

정치 지향적인 목사, 대체로 사탄 마귀의 자식일 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일 듯싶다. 공직자이던 선친은 건강 악화로 인해 낙향해 계셨다. 그때 내게 하셨던 말씀이 가끔 생각나곤 한다. "억울한 사람을 도와 주는 판사가 되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막연하게나마,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억울한 사람을 도와주는 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그때만해도 판사가 뭔지 잘 몰랐다. 다만 선친의 말씀 때문인지, 어렴풋이 억울한 사람을 도와 주는 높은 사람인 정도로만 알았다. 나중에 철이 들어 살펴보니, 판사는 돈 없고 힘 없는 사람은 징역 보내고, 돈 많고 권력 있는 사람은 풀어 준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이는 경향성을 뜻하는 것이니, 전국의 판사들은 절대 발끈하지 말기 바란다. 돈, 싫어 할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다. 그러나 아직 ..

정성태 [기타] 2022.10.20

하늘이 내린 기적의 선물 꽃송이버섯 받은 후기... (주)바이오글루칸

일전에 이영종 박사님께서 꽃송이버섯을 보내겠다고 전화를 주셨다. 혼자 살고 있는 나의 건강 등을 딱하게 여긴 때문일 것이다. 극구 사양했으나, 더는 그러하기 어려워 주소를 남겼다.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생 꽃송이버섯이 스티로폼 상자에 담겨 도착했다. 대학 정년 후, 자제가 경영하는 (주)바이오글루칸 꽃송이버섯 재배에 힘을 쏟고 계시는 것으로 접하고 있다. 꽃송이버섯은 암환자들 사이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물론 건강한 사람도 면역력 강화 차원에서 애용하는 추세에 있다. 방사선에 피폭된 생쥐를 실험한 결과, 피폭 15일 후 생존율을 현저히 높여 주는 등 방사능 부작용 치료에도 효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때문인지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기적의 선물로 불리기도 한다. 식용 가능한 현존 지구촌 천연..

정성태 [기타] 2022.10.19

정치를 답하며 -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라

정치를 답하며 -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라 정치적 행위는 사적 도구가 아닌 공익 아래 복속된 것이어야 한다. 욕망을 욕망하는 수단으로 정치적 행위가 퇴락될 때 거기 국가적 불행이 증폭된다. 인간의 선의에 기반할 수 없는 그것이 권력이 지닌 속성이다. 부단한 시스템 혁신을 통해 정치 권력을 국민 앞에 무릎 꿇릴 때 국가 경쟁력 상승의 동인이 된다. 보다 인간답게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노예적 습성을 버려야 한다. 정치인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주인이 되겠다는 의지, 바로 그 길에 해방의 출구가 있다. 시인 정성태

정성태 [기타] 2022.10.13

악의적 영상자막과 편집... 정치권과의 유착 여부 등 철저히 조사해 엄단해야

"국회에서 이 **들이 승인 안해주고 날리문 쪽팔려서 어떡하나" 인간은 누구라도 실수할 수 있다. 대통령 또한 예외가 아니다. 특별히 대통령은 늘상 비판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위치에 놓여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참모들과 지나가는 듯 나눈 대화마저 촬영해 이를 사실 확인없이 방송으로 내보냈다는 점은 경악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인지오류를 유도하기에 충분한 악의적 영상자막과 편집을 통해 거짓되게 비난했다는 점이다. 이것은 명백한 범죄다. 또한 충격적인 점은, 그것을 미국 백악관에 마치 고자질하듯 이메일로 전송했다고 하니 아연 말문이 막힐 따름이다. 철저하게 조사해 그에 따른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시인 정성태

정성태 [기타] 2022.09.30

삼지구엽초(음양곽) 활용해 정력에 도움되는 탕제 만들기

[정력에 도움되는 탕제 만들기] 삼지구엽초(음양곽), 백복령, 건대추, 생수 정도만 있으면 정력에 도움이 되는 탕제를 만들 수 있다. 생수 360ml에 삼지구엽초 말린 것 20g, 백복령 10g, 건대추 4알을 넣고 약불에서 은근히 달인다. 물이 반으로 졸아들면 불을 끄고 미지근한 상태가 되면 음용한다. 이를 하루 두 번 달여 음용하면 족하다. 젊은 사람은 한달, 중년은 석달 가량을 꾸준히 음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발기부전을 겪는 경우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크게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약재도 저렴한 편이다. 많은 돈을 들여서 비싼 약재 사용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음양곽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중금속 등의 오염이 있을 수 있으니 차가..

정성태 [기타] 2022.09.03

김지하 시인 별세... 오적, 타는 목마름, 황톳길 등 수 많은 작품 남겨

김지하(본명:김영일) 시인이 1년여 동안 투병 생활을 하다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향년 81세다. 그야말로 영욕의 세월을 살다 가셨다. 내게 기억되는 따뜻하고 고마운 인연도 있다. 1996년 늦겨울 또는 97년 초겨울 무렵일 것이다. 당시 선생님은 경기도 일산 소재 어느 아파트에 사셨다. 내가 기획하고 추진하던 편저서 출간 문제로 선생님 댁을 방문했다. 사정을 들으신 후 흔쾌히 승락해 주셨다. 그때 받은 느낌은 매우 호방한 분이라는 강렬함으로 남아 있다. 선생님의 굴곡진 삶과 문학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고통스러운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오적, 서울길, 황톳길, 타는 목마름으로, 어둠 속에서, 비, 사랑, 똥퍼, 남쪽 등이 있다. 삼가 선생님의 명복..

정성태 [기타] 2022.05.10

변지량 춘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마치고 경선 돌입

변지량, 실력과 역량을 갖춘 매우 출중한 인재임을 장담한다. 동시에 인격과 도량 또한 겸비했으며 참으로 빼어난 인간적 매력까지 지니고 있다. 그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가 중앙무대에서 크게 활약할 인물이라며 이구동성 입을 모은다. 그런 그가 중앙무대 대신 춘천시장 출사표를 냈다. 그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기 위해 일요일 춘천을 다녀 왔다. 경선과정 등 넘어야 할 산이 있으나 춘천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으리라 굳게 믿는다. 그가 춘천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이며 재원인 까닭이다.

정성태 [기타] 2022.03.28

선물 받은 건강기능식품 칼로비스... 요즘 핫 이슈 떠오르고 있어

요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칼로비스를 선물 받았습니다. 사진 아래 넓게 보이는 두 상자는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유 또는 두유에 타서 음용합니다. 다이어트에도 유익하다고 합니다. 사진 위에 보이는 세 개의 작은 상자는 영양제입니다. 이 또한 기호에 따라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물에 타서 음용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비타민C, 나이아신, 아연, 비타민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기 및 코로나 바이러스 등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리라 여깁니다.

정성태 [기타] 2022.01.13

강릉 주문진, 바람 쐬러 다녀오다

바람을 쐬러 나섰다. 아침 7시 무렵 이승철, 양은숙, 박완섭 시인과 함께 강릉 주문진으로 향했다. 전날 늦밤까지 멀쩡하던 날씨가 심상치 않았다.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쳤다. 그렇다고 나선 길 되돌릴 수는 없지 않은가? 신월동 소재 서서울공원에서 출발했으니, 목적지와는 정반대 위치에서 발진한 셈이다. 또한 출근 시간과 겹친 탓인지 서울을 벗어나는데 이중고가 됐다. 주문진에 도착하자, 80을 목전에 두신 시인 김영현 선생님이 나와 계신다. 음식점 '파도횟집'에 들려 생대구탕과 가자미회무침 메뉴로 다들 맛있게 먹었다. 아침 식사를 거른 채 먹는 아점인 때문에 더욱 그러했을 듯싶다. 주문진 앞바다를 두루 둘러봤다. 출렁이며 다가서는 파도 그리고 먼자락 수평선을 보면서 불현듯, 저 바다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

정성태 [기타] 2021.11.09

코로나19 검사 체험기

일용할 양식 구하는 것과 관련해,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일전에 타액검사도 된다는 정부 발표가 언론에 의해 보도된 바 있었다. 그런지라 어디로 가야 타액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또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서둘러 문의 전화를 했다. 그런데 질병관리청에선 그것까지 알 수 없다는 답변이다. 할수없이 양천구 관내 코로나19 검사하는 보건소 및 병원 전화번호를 물었더니 모두 세 곳을 알려 준다. 하여, 전화를 했더니, 무슨 약속인 듯 타액검사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SNS를 보니까 용산보건소에서 타액검사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 재빨리 그곳으로 전화했더니, 1월 언제쯤 이후세는 PCR 검사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질병관리청 전화번호를 다시 꾹꾹 눌렀다. ..

정성태 [기타]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