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민정책’ 진정성 있나?/정성태 - 레임덕 방어용 말잔치 아닌 실천의지 보여줘야 집권 초기 세간으로부터 부자특혜권력이라는 비아냥을 받아오던 이명박 정권이었다. 그러한 비판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음도 주지하는 바와 같다. 내각 구성에 있어서 부동산투기 등으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축적하고 있는 인사를 상당수 기용함으로서.. 정성태 [칼럼] 2010.08.04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글 -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국민적 희망의 전령이 될 수 있어야 - 2008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다수의 국민이 눈물과 시련의 참담한 고통을 견디며 두렵고 초조한 심정으로 이 살얼음판 같은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새해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오히려 상반기는 마이너스 성장이 .. 정성태 [칼럼] 2008.12.28
이명박 정권이 우선 깨우쳐야 할 진실/정성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스킨십 정치로 분주하다. 지난 16일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들과 북악산 등반을 하는가 하면 29일엔 부처 국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주말인 30일엔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 그리고 부처 차관급 공직자 등 60여 명과 함께 청계천 .. 정성태 [칼럼] 2008.08.31
노무현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MBC 이상호 기자에 의해 X-파일 문제가 처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역대 군사 정권에 의해 자행되었을 것으로 추측만 무성하던 도감청 문제가 이제 국민들 사이에 가시적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 눈과 귀가 이 문제에 쏠리고 있는 상황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 정성태 [칼럼] 2005.08.08
정부의 실체 없는 국익 타령/정성태 이라크 추가파병 부대의 출국이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현지로 떠났다. 언론취재까지 통제된 상태에서 우리 미래의 자산인 젊은이들이 사막의 황량한 사지를 향해 몸을 맡겼다. 추가파병에 따른 국민의 반대여론을 의식해 정부가 이를 일시적으로 모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정부 스.. 정성태 [칼럼] 200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