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옳은 길 따라 뚝심 있게 홀로 가라/정성태 김세균 국민모임 대표가 지난 4일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만나 진보진영 통합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모임이 독자 창당을 포기한 채 결국 정의당으로 흡수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는 노동당과 노동정치연대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항이 예상됨과 동시에, 설혹 한 둥지.. 정성태 [칼럼] 2015.06.09
정동영-천정배, 어용 문재인 체제 갈아엎고 선명 야당 재건해야/정성태 정동영, 천정배, 개혁 진보적 성향을 갖춘 호남 출신의 유력 야권 정치인이다. 두 사람을 통한 선명 야당 재건의 기대치도 날로 높아가는 추세다. 그런데 무슨 고심이 깊은 때문인지 지나치게 잠잠하다. 내년 4월에 치러지게 될 총선을 고려하면 야권발 신당 창당에 있어서 시간이 그리 많.. 정성태 [칼럼] 2015.06.02
정동영-천정배, 선명 야당 재건 시대적 과업 완수해야/정성태 야권발 정계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 스스로가 초래한 자업자득의 성격이 짙다. 그간 지속된 우향우 행보에 따른 호남 민심과 개혁 진보적 성향의 전통적인 야권 지지층이 대거 이탈하면서 빚어지는 양상이다. 이는 다시 말해 어용 .. 정성태 [칼럼] 2015.06.01
서울 관악을, ‘새누리당 오신환', ‘국민모임 정동영’ 2파전 양상?/정성태 '서울 관악을' 지역은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의 출마가 현실화되면서 이번 4.29 재보선 최대 관심지로 대두됐다. 이는 작금 적잖은 인구 사이에서 새누리당 2중대로 불리며 국민적 조롱거리로 전락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벌거벗은 현주소이기도 하다. 그러한 새정련을 대체할 수 있는 제1야.. 정성태 [칼럼] 2015.04.12
서울 관악을, 정동영 관련 여론조사의 허구성/정성태 ‘서울 관악을’ 재보선에 출정한 정동영 전 장관의 위상이 재확인되고 있다. 그의 출마 발표가 무섭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서로 합세해 협공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야말로 대선 전초전 양상을 방불케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거듭 접하게 되는 언.. 정성태 [칼럼] 2015.04.05
정동영-천정배, 새정련 심판 연합전선 형성/정성태 4.29 재보선이 벌써 요동치고 있다. 그간 일관되게 개혁 지향적 정치 행보를 보여줬던 천정배 전 장관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과 함께 ‘광주 서구을’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면서부터다. 전통적인 새정련 텃밭으로 불리는 곳이지만, 그러나 현재 광주 지역 분위기는 새정련에 대해 결.. 정성태 [칼럼] 2015.03.11
정동영은 호남정치 선명야당 재건에 앞장서라/정성태 정의당, 자칭 진보를 표방하고 있으나 실상 선거용 알 박기 정당에 불과하다는 것이 냉혹한 평가다. 심상정 · 유시민 · 천호선 등이 주축을 이룬 집단으로, 친노 외곽 조직쯤으로 명명해도 하등 이상하지 않다. 바로 이들이 적극 나서 박근혜 정권의 종북타령 매카시즘에 그대로 동승, .. 정성태 [칼럼] 2015.02.16
'노회찬마들경제연구소'도 지하 혁명 조직이었나?/정성태 요즘 노회찬 씨 발언이 매우 위태롭다. 아니 수상스럽기까지 하다. 듣는 이에 따라서는 국가정보원의 밀명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다. 그간 진보적 혹은 개형 성향의 유권층 사이에 있어서, 적어도 그에 대해서는 소위 '유심조'와는 그래도 좀 다르겠거니 여기는 경향이.. 정성태 [칼럼] 2014.11.18
악의적 정치 공세 지양해야/정성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 합의 발표가 나오기 무섭게 극우 매국 분자들의 극에 달한 비난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그 수위가 거의 발악에 가깝다. 박근혜 정권은 민생 문제 해소가 새 정치라며 애써 분위기 희석에 주력하는 인상이 짙다. 복지 관련 기본 틀마저 내팽개쳤음을 감안할 .. 정성태 [칼럼] 2014.03.05
의인 이석기 그리고 정치권의 추악한 작당/정성태 징역 20년, 이석기 의원에 대한 검찰 구형이다. 공권력에 의한 이러한 만행의 본질은 박근혜 정권의 부정선거 물타기에 있다. 범죄를 통해 권력을 찬탈한 파렴치범들이 갖는 야만성으로, 스스로가 정당치 못하다는 자기 고백이기도 하다. 그것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 내란음모라는 무시.. 정성태 [칼럼] 2014.02.07
너희의 섹스 파트너는 민중이다/정성태 국내 혹은 외국의 유수 대학 졸업장이 정치를 규정하지 않는다. 사법시험 또는 이런 저런 고등고시 합격이 정치를 규정하는 것 또한 아니다. 오직 국가에 대한 뜨거운 충성심과 다수 국민과 인류에 대한 애틋함, 그리고 그것을 현현하려는 실천적 헌신에 있다. 한국 정치가 비루한 것은, .. 정성태 [칼럼] 2014.01.23
친노세력 권력 완장질 사라져야 야권 희망 생겨/정성태 전현직 대통령의 학력별 추이를 살펴보니 사뭇 다양하다. 프린스턴대, 에든버러대, 육사, 도쿄대, 서울대, 상고, 고려대, 서강대로 나타난다. 흥미로운 사실은 상고 출신이 두 명 포진하고 있다란 점이다. 한 사람은 한국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본령으로서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고, 다른 한 .. 정성태 [칼럼] 2013.12.06
이석기 파동과 사이비 진보치들의 양비론/정성태 국정원의 부정선거 개입은 검찰 조사를 통해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날을 더할수록 거센 촛불로 타올랐다. 가톨릭 사제단을 비롯한 개신교 목회자들 그리고 대학 교수들 또한 전국 일원에서 시국 선언에 동참했다. 심지어는 고교생들까지 이에 .. 정성태 [칼럼]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