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문재인의 세월호특별법 야합에 대해/정성태 새누리당과 새민련에 의해 세월호특별법이 사실상 타결됐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빠진 상태에서 뭘 어쩌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 이는 문희상과 문재인이 더욱 더 뼈저리게 잘 아는 사안일테다. 따라서 거대 양당의 수박 겉핧기식 결정에 대해 명백한 야합으로 규정짓.. 정성태 [칼럼] 2014.11.11
송광호 방탄 국회,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정성태 철도 비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 동의안'이 부결됐다. 체포에 찬성한 국회의원 숫자가 고작 7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전체 의석 300명에 대한 비율로 따지면 24.3%에 불과하다. 이는 130석의 새정연 소속 국회의원 가운데도 적잖은 인.. 정성태 [칼럼] 2014.09.04
새정치민주연합 갈아 엎고 새판 짜야/정성태 새정련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그 지지율이 거의 폐당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21%, 같은 시기 리얼미터는 16.6%를 보이고 있다. 이쯤되면 새롭게 헤쳐모여가 해법이다. 박근혜 정권과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온갖 패륜적 행태에도 불구하고, 제 1야당인 새정련이 그 .. 정성태 [칼럼] 2014.08.31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어용 집단인가?/정성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라는 조직에 대해 확실한 어용 단체로 낙인 찍는 바다. 그들이 발표한 호소문 내용을 살펴 보니,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한 인식이 고작 국회 상설 특검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새누리당과 새정련 사이의 야합을 그대로 복사한 넝마 수준이다. 그 어디에도 수.. 정성태 [칼럼] 2014.08.21
화장발 정치 걷어내고 죽음을 불사하라/정성태 박영선, 그녀를 통해 화장발 정치인의 극명한 한계가 어떤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그간 유분으로 덕지덕지 치장되었던 정치인으로서의 그럴싸한 민낯을 여실히 목도하고 있다. 막상 뜯어보니 철학과 내용은 별반 없고 얄팎한 기교만 넘실댔다란 것이다. 작금 세월호 특별법 제정 정.. 정성태 [칼럼] 2014.08.20
박영선 세월호 야합, 야당사에 치욕으로 기록될 것/정성태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박영선 새정련 비대위원장이 청와대를 방문해서 박근혜를 만난 바 있다. 그런 후 곧장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 덮기 야합을 전격 단행했다. 유가족은 물론이고, 다수 국민의 극한 저항에 직면하게 되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었.. 정성태 [칼럼] 2014.08.19
참으로 저렴한 박근혜 정권의 선동질과 파렴치성/정성태 노무현의 북방한계선 평화수역 지정과 박근혜의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 사이에 서로 뭐가 어떻게 다를까? 한 쪽은 바다고, 다른 한 쪽은 육지라는 것 외에는 차별성이 없다. 할 수만 있으면 민족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 물론 노무현 정권의 패착이 크다. 대북정책 특검, .. 정성태 [칼럼] 2014.08.19
'새정치민주연합' 해체 통해 강력 야당으로 재편돼야/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당 해체 외엔 달리 길이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현재 상태에서 집권당인 새누리당을 상대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구성원이 만일 있다면 그는 정세 분석에 매우 아둔하거나 또는 모자란 자라 할 수 있다. 야권 지지층에 의해 오히려 야당이 심판의 대상으.. 정성태 [칼럼] 2014.08.12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동거에 대해/정성태 바야흐로 강호에 결혼을 알리는 세월호 야합 청첩장이 온누리에 뿌려졌다. 서방은 새누리당이요, 마누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이다. 주례는 청와궁으로 되어 있다. 그들 둘의 사전 동거 사실이 유력 정보통들에게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러다 이제 본격 합방의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그.. 정성태 [칼럼] 2014.08.09
김한길-안철수, 관제 어용 야당사를 다시 쓰다/정성태 안철수, 그에 대한 실망을 넘어 날로 분노스런 심정 가눌 길이 없게 된다. 한 때 문재인, 유시민 류의 친노 핵심들이 저지른 반개혁적 작태와 패거리 만행에 대해 치를 떨었던 바 있다. 그에 따른 반동 심리로 안철수를 적극 지지했던 때가 불과 멀지 않은 시점인데 그 또한 친노들 행태와 .. 정성태 [칼럼] 2014.07.07
악의 축 새누리당과 그 괴이한 지지자들/정성태 김무성, 종일 매국의 패악을 미화해 기술한 역사 교과서를 일선 학교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움직인 장본인이다. 심지어 국회 내에서까지 관련 모임을 만들어 교육 당국을 압박한 것은 물론이고, 여론 왜곡을 일삼은 사람이다. 서청원, 비례 대표 공천 과정에서 정치 자금법 위반.. 정성태 [칼럼] 2014.06.08
시방 민주주의 맞나?/정성태 지역에 따라 정당별 당선자가 거의 확정되는 경향이 짙다. 물론 호남과 영남의 그것이 내용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있으나, 당선자의 깃발색에 있어서는 거의 불변이다. 거기 군소 정당이 끼어들 틈이 별반 없다. 지역적으로 극명히 나뉘는 거대 양당의 이러한 독과점 행태로부터 상대적으.. 정성태 [칼럼] 2014.06.07
새정치연합의 처참한 지방선거 결과/정성태 6.4 지방 선거 결과를 두고 국민이 미개하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이들이 있다. 그리 말하는 부류의 정치적 식견과 지적 성숙도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의 그러한 진단이 틀렸다는 점이다. 선거 결과의 이면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안목과 통찰력이.. 정성태 [칼럼] 2014.06.06
언제까지 최악과 차악 부역질 타령인가?/정성태 경기 지사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의 TV 토론을 시청했다. 이에 대한 촌평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 넘어가자니 자판 두들기는 손가락이 근질거려서 견딜 수가 없는 까닭이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는 5선 의원이다. 국회의원 생활만 무려 20년을 향해 치닫고 있다. 새민련 김진표 후보는 .. 정성태 [칼럼] 2014.05.30
진보당 약진 요구되는 6.4 지방선거/정성태 이번 6.4 지방 선거는 반드시 진보당의 약진이 있어야 한다. 특히 광역 및 기초 의회에 진보당 후보가 대거 포진할 수 있도록 전략적 선택이 요구된다. 그래야 어용 야당인 새민련이 바뀐다. 아울러 지역 정치 또한 진일보한 형태로 바뀔 수 있다. 솔직해지자. 지금 새민련이 어디 야당인가?.. 정성태 [칼럼]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