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아닌 국정원 부정 선거 개입이 핵심/정성태 국정원의 조직적인 부정 선거 개입은 심각한 국기 문란 사태다. 민주주의에 대한 참담한 도전이며 유린이다. 21세기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상상조차 불가한 일이다. 자유당 이승만 정권 하에서 자행됐던 3.15 부정 선거에 비견되는 일로, 당시 관련 책임자인 최인규 내무장관은 내란죄를 적.. 정성태 [칼럼] 2013.06.26
역대 정권 탓?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유기/정성태 - 전두환 전 대통령 미납 추징금 및 원전 비리 이제라도 철저히 집행해야 - 박근혜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과 원전 비리를 놓고 지난 정권들의 직무유기에 대해 토로했다. 일견 타당한 말로 들릴 수 있다. 마음 약한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현직 대통령의 발언이 마치 백.. 정성태 [칼럼] 2013.06.11
시간제 근로 확대는 미친 짓/정성태 - 계층간 양극화의 극심한 심화로 귀결될 것 -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동 시간도 줄이겠다고 한다. 원론적으로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런데 독버섯을 먹게 되리란 우려를 숨기기 어렵다. 시간제 근로 확대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얻겠다는 발상을 담고 있.. 정성태 [칼럼] 2013.06.05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에 부쳐/정성태 - 부실 인사, 역사 왜곡 등으로 날로 국민적 신뢰 떨어져 - 대통령의 독선이 부른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표류를 기점으로 명확해진 박근혜 정부의 불통 이미지는 이제 인구 사이에서 고착화된 상태다. 이를 입증하듯 연이은 인사 문제 참사는 급기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홀딱쇼로 .. 정성태 [칼럼] 2013.06.03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보훈처장을 경질해야/정성태 박근혜 대통령이 석탄일 봉축법요식에서 "가족처럼 화합하고 마음을 모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지극히 상투적으로 들린다. 가족처럼 화합하고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사회적 토대를 전혀 마련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사회를 갈갈이 찢어.. 정성태 [칼럼] 2013.05.18
윤창중 사태 최종 책임자는 박근혜 대통령/정성태 어리석은 자에게 주어지는 권력은 아편보다 위험하고 불손한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그와 그 주변 모두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이끈다. 더 나아가 국격을 심각하게 훼손함은 물론이고, 국민적 자존에 씻기 어려운 상처를 안겨 준다. 윤창중, 그에 대해 곳곳에서 비토하는 글이 쏟아지.. 정성태 [칼럼]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