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홍보수석 "도움 필요한 청년들에게 손길 내미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복지 기조" 보육원 출신 청소년 두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자립준비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심정으로 챙겨달라"며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수석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아마 홀로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현실이 있었는지, 이 사회의 책임 있는 어른 세대로서 정말 미안하고 가슴 아픈 일이었다"며 "부모와 가족이 없는 아이들에게 일정 정도의 지원금만 주고 홀로서기를 하라는 것은 사실 무리"라고 언급했다. 김 수석은 이어 "지난주에 윤석열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자립청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