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문재인의 세월호특별법 야합에 대해/정성태 새누리당과 새민련에 의해 세월호특별법이 사실상 타결됐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빠진 상태에서 뭘 어쩌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 이는 문희상과 문재인이 더욱 더 뼈저리게 잘 아는 사안일테다. 따라서 거대 양당의 수박 겉핧기식 결정에 대해 명백한 야합으로 규정짓.. 정성태 [칼럼] 2014.11.11
망명처 텔레그램 현상, 박근혜 정권과 카카오톡의 합작품/정성태 최근 한국에서 텔레그램을 다운로드한 숫자가 3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다. 박근혜 정권의 불법적이고 무차별적인 사이버 감찰에 근본 책임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와 맞물려 카카오토 측이 검찰에게 자발에 가까운 자료 제출을 하였음이 알려지면서 그간 카카오톡을 사용한 대부.. 정성태 [칼럼] 2014.10.21
박근혜 정권에서 부활하는 서북청년단/정성태 세월호 집단 학살로 숨진 학생들을 잊지 않기 위해 일부 한정된 거리에 노란색 리본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를 불태우며 난동을 부리는 등 온갖 인면수심의 만행을 자행하는 무리가 있다. 유가족 측을 향해서는 차마 입에 담기 민망한 왜곡과 망언까지 서슴치 않는다. 최근 들어, 그러.. 정성태 [칼럼] 2014.09.29
담뱃세 폭풍 인상, 서민 피빨아 국고 채우겠다는 간악한 발상/정성태 담뱃값 인상, 그러나 그 내용을 들여다 보면 기실 담뱃세 인상이다. 2500원하던 담배가 4500원으로 오를 때 발생하는 차액 2000원이 전부 세금이기 때문이다. 기존 담뱃값에도 태반이 세금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건 무지막지한 국민 압살 정책이다. 현실적으로 담배는 서민들의 주요 기호품이.. 정성태 [칼럼] 2014.09.06
증발된 박근혜 7시간, 산케이신문에 이어 아사히신문까지 비난 가세/정성태 세월호 집단 학살이 있던 4월 16일 당일,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과 관련된 의혹을 보도했던 일본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인 '가토 다쓰야'가 한국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진보 성향의 일본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 신문이 사설을 통해 "정권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을 쓴 기자를 압.. 정성태 [칼럼] 2014.09.04
새정치민주연합 갈아 엎고 새판 짜야/정성태 새정련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그 지지율이 거의 폐당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21%, 같은 시기 리얼미터는 16.6%를 보이고 있다. 이쯤되면 새롭게 헤쳐모여가 해법이다. 박근혜 정권과 집권당인 새누리당의 온갖 패륜적 행태에도 불구하고, 제 1야당인 새정련이 그 .. 정성태 [칼럼] 2014.08.31
박영선 세월호 야합, 야당사에 치욕으로 기록될 것/정성태 불과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박영선 새정련 비대위원장이 청와대를 방문해서 박근혜를 만난 바 있다. 그런 후 곧장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 덮기 야합을 전격 단행했다. 유가족은 물론이고, 다수 국민의 극한 저항에 직면하게 되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었.. 정성태 [칼럼] 2014.08.19
참으로 저렴한 박근혜 정권의 선동질과 파렴치성/정성태 노무현의 북방한계선 평화수역 지정과 박근혜의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조성 사이에 서로 뭐가 어떻게 다를까? 한 쪽은 바다고, 다른 한 쪽은 육지라는 것 외에는 차별성이 없다. 할 수만 있으면 민족 모두에게 유익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 물론 노무현 정권의 패착이 크다. 대북정책 특검, .. 정성태 [칼럼] 2014.08.19
'새정치민주연합' 해체 통해 강력 야당으로 재편돼야/정성태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당 해체 외엔 달리 길이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현재 상태에서 집권당인 새누리당을 상대로 총선을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구성원이 만일 있다면 그는 정세 분석에 매우 아둔하거나 또는 모자란 자라 할 수 있다. 야권 지지층에 의해 오히려 야당이 심판의 대상으.. 정성태 [칼럼] 2014.08.12
김한길-안철수, 관제 어용 야당사를 다시 쓰다/정성태 안철수, 그에 대한 실망을 넘어 날로 분노스런 심정 가눌 길이 없게 된다. 한 때 문재인, 유시민 류의 친노 핵심들이 저지른 반개혁적 작태와 패거리 만행에 대해 치를 떨었던 바 있다. 그에 따른 반동 심리로 안철수를 적극 지지했던 때가 불과 멀지 않은 시점인데 그 또한 친노들 행태와 .. 정성태 [칼럼] 2014.07.07
북핵, 중국의 시비 대상 아니다/정성태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 중국이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 중국 스스로의 핵무기는 괜찮고, 접경국인 북한의 핵무기는 안된다는 심보는 그야말로 중국놈 공갈빵이라도 되는가? 미국이 한국의 미사일 개발에 대해 사전 승인을 요구하는 것과 같은 무례함이다. 혹은 전시 작전권마저 미.. 정성태 [칼럼] 2014.07.02
인사 참사로 침몰하는 박근혜 정권/정성태 결국 문창극 총리 후보의 자진 사퇴로 막을 내렸다. 친일 옹호 및 미화를 비롯한 우리 내부의 이념적 극단성까지 두루 갖춘 그였다. 심지어 보수적 여론조차 적잖이 격앙된 반응으로 나타났다. 그야말로 사필귀정이라 할만하다. 애초 행정을 통할하기에는 이를 수행할만한 경륜이 전무하.. 정성태 [칼럼] 2014.06.24
문창극 해명, 파렴치한 작태에 불과/정성태 문창극, 언론인 이전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기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자로 평가된다. 한 인간으로서도 그렇거니와, 사내로서도 지극히 온전치 못한 자다. 종일 반민족적 행태를 비롯해 동족상잔의 처참한 남북전쟁에 대해서도 그는 그의 칼럼을 통해 시종일관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 정성태 [칼럼] 2014.06.16
문창극을 통해 본 적폐의 현주소/정성태 박근혜 정권의 국가 개조 첫 작업이 대표적 극우 인물인 문창극 씨의 국무총리 기용 강행으로 나타나는 듯하다. 극우 코드의 막장까지 치닫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의 식민 침탈 및 남북 분단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했는가 하면, 위안부 문제 또한 이미 끝난 일이라는 등 마치 일.. 정성태 [칼럼] 2014.06.13
박근혜 정권이 통일을 말하려거든/정성태 우리에게 북한은 누구인가? 지구상에서 소탕되어야 마땅한 최악의 적성국인가? 아니면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대상인가? 그래서 마침내 평화 통일을 이루어야 할 민족의 운명 공동체인가? 북한의 3대 세습을 두고, 이를 두둔할 생각은 결코 없다. 정치적 탄압과 인권 문제 또한 개.. 정성태 [칼럼]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