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타령은 간교한 꼼수/정성태 민생 문제를 강조하는 야권 정치인치고 그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는 사람이 드물다. 재벌과 슈퍼 소득자에 대한 세제 개편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또 핵심적인 문제인데도 이에 대해서는 굳게 자물통을 채우고 있다. 그러한 정치인의 속내는 기실 따로 있다. 여론을 민생 문제에만 국한지어 .. 정성태 [칼럼] 2014.03.25
서민 주머니 털어 재벌과 부자 배 채우는 정치 권력/정성태 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51.8%가 매월 200만 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월 400백만 원 이상을 받는 경우는 겨우 11.8%에 불과한 상태다. 여기에 자영업자까지 포함시킬 경우, 매월 200만 원 미만 소득자의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사실상 자영업자는 그 문제.. 정성태 [칼럼] 2013.11.01
박근혜 정권의 몰락 예견돼/정성태 지난 대선 기간을 통해 입만 떼면 민생과 원칙을 강조했던 박근혜 후보였다. 그런데 대통령에 취임하기 무섭게 그러한 자신의 약속을 파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이미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국정 목표와 정책 기조에 있어서 경제민주화와 복.. 정성태 [칼럼] 2013.09.27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에 부쳐/정성태 - 부실 인사, 역사 왜곡 등으로 날로 국민적 신뢰 떨어져 - 대통령의 독선이 부른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회 표류를 기점으로 명확해진 박근혜 정부의 불통 이미지는 이제 인구 사이에서 고착화된 상태다. 이를 입증하듯 연이은 인사 문제 참사는 급기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홀딱쇼로 .. 정성태 [칼럼] 2013.06.03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 '민생 살리기' 돼야/정성태 다수 국민의 삶이 막장으로 내어 몰리고 있다. 더는 내려갈 곳이 없는 임계 상황에 처했다. 살아 보겠다고 몸부림쳐보지만 헤어 나올 길 없는 늪지대다. 그야말로 극한을 인내하는 고행의 연속이다. 가계 부채가 1천조 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사채 시장까지 포함하면 2천조 원 가까이 육박.. 정성태 [칼럼] 2013.02.27
문재인 씨는 새누리당 후보가 보다 타당한 일/정성태 민주당이 수권 가능한 정당인가? 현재 나타나고 있는 모습만으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 이러한 단정에 대해 서운해 할 사람이 있겠으나, 사실이 그런 것을 어쩌란 말인가. 무슨 말인고 하니, 자칫 잘못하다간 죽 쒀서 개 주는 꼴을 당한다는 것이다. 확인하는 차원에서 지난 참여정부와 열.. 정성태 [칼럼]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