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지난 3일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선거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법원이 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 무렵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교회를 정치적 탄압의 대상으로 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겨냥한 명백한 헌법 파괴 행위"라는 지적과 함께 "정부가 국민을 억압하고 교회를 탄압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도 8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명백한 정치보복이자 종교탄압이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사회 지도자들조차 이재명 정권의 종교 탄압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극동방송(김장환 목사), 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등 종교단체를 향한 무차별적 압박을 두고 '숙청'이라는 극단적 표현까지 사용하며 심각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이재명 정권은 국제사회의 경고조차 무시한 채, 검찰을 앞세워 억지로 혐의를 부풀려 손현보 목사를 구속하려 하고 있다"며 "신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권력의 칼날로 억누르는 일이 자유대한민국에서 가능한 일이겠냐"고 질타했다.
아울러 이는 "결국 종교마저 길들이려는 정권의 본심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반문과 함께 "어떠한 이유로도 종교에 대한 권력의 폭압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지금 이재명 정권의 전체주의적 폭주 속에서 자유대한민국의 헌법 가치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법원은 이재명 정권의 반헌법적 인권유린과 길들이기식 구속영장을 단호히 기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저 또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신앙, 그리고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다"고 천명했다.
* 필자 :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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