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신작]
사랑을 묻다 늘 갈망하면서도정작 나약하게흔들리는 바람이었다.꿈꾸던 날로부터갈팡거리는 지금껏이정표마저 여전히그 어디에도 흔적이 없는...얼마나 고독해야 할까.얼마나 더 길을 내야 할까.생의 전 영역을 돌아피폐해진 몰골 사이로깊은 오한이 스민다.詩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