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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회상
회백색 시공을 관통하며
먼구비 거친 숨을 토하는
그 상심의 한복판에서
질긴 공포와 대면해야 했던
초점 잃은 언어들,
끝없는 나락의 심연.
이제와 어쩌겠는가?
이제와 뭘 어쩌겠는가?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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