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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시네
첫 사랑, 그 가시네
이제는 아련한 옛 이야기
혹여 사이버 공간
그 어디라도 있을까 하는
하여, 무심한 이름 검색
일순 동명들 줄을 잇는데
젊은 날, 가난을 핑계로
스스로를 고립시켜야 했던
새삼 일어서는 그 시공간
가슴 무너지던 그 편린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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