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변지량 국회의원 예비후보 "GTX-B 춘천연장, 끝까지 챙기겠다"

시와 칼럼 2024. 2. 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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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량 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춘천-화천-철원-양구(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변지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부의 GTX-B 노선 춘천연장 추진 결정에 대해 크게 환영하며 기쁨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대선 공약 사업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는 일환"으로 "기존의 인천-마석 구간을 춘천까지 연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을 환기하며 "끝날 때까지 끝나게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와 관련 "55.7km를 연장하는 비용 4,238억 원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사업비와 관련, 강원도 입장에서는 정부가 4,200여억 원의 70%를 분담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사업 타당성 조사도 받아야"하는 애로점도 토로했다.

그런 한편 "강원도,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이 공동으로 한 조사에서는 충분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민감한 내용인 정차 역사는 가평을 포함한 경기도와 협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 때문에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며 "GTX-B 춘천연장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목청 높였다. 그와 함께 "연천역~철원 백마고지역 20.6㎞ 구간의 전철화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 재개되는 디젤열차 운행이 국토부 코레일의 탄소배출 저감 정책으로 2028년까지만 운행 가능하다"며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드시 포함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아울러 "세종-포천 고속도로가 철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며 "철원까지는 직선거리로 불과 20여 Km 남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9번 고속도로를 철원까지 반드시 연장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 필자 :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