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31%... 정치인 호감 오세훈 시장 35%, 한동훈 장관 33%

시와 칼럼 2023. 9. 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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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31%로 직전 조사(9월 5∼7일)보다 2%p 하락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평가는 2%p 오른 60%로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은 5%, 무당층 29%였다. 직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1%p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2%p 하락했다.

한편 주요 정치인 8명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40%를 넘는 경우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상자가 속한 정당은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3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 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9%, 김동연 경기지사 29%,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5%,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2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를 보였다.

반면 비호감은 안철수 의원이 6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 61%, 이낙연 전 대표 61%, 원희룡 장관 58%, 홍준표 시장 55%, 한동훈 장관 50%, 오세훈 시장 48%, 김동연 지사 41% 순이었다.

한국갤럽의 이번 호감도 조사 대상 정치인은 9월 1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상위 8인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9월 2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주요 정치인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6%였다.

15일 발표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필자 : 정성태(시인 /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