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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는 사랑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날도
아직 오지 않았다.
기억의 편린 저편,
자욱한 물안개를 뚫고
뒤늦게야 들려오는
숨가쁜 사랑의 변주.
時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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