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국민통합실천연합 창립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권성동ㆍ윤상현 의원 등 700여명 참석

시와 칼럼 2022. 11. 2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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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실천연합 전국 18개 기수단

헌법적 인식과 자유에 대한 보편적 가치확산을 통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법인화를 마친 사단법인 국민통합실천연합(국실연)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국실연' 창립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행사는 권성동, 윤상현 의원, 유준상 전 의원과 81개 사회단체 대표, '국실연' 전국 18개 시·도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후보의 자생적 지지단체였던 '윤사모'의 개편대회 성격을 띄기도 한다.

송인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정권교체 이후 민노총, 전교조 등 사회권력은 여전히 자유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민주주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국민통합실천연합 임원 임명장 수여

그러면서 "언론의 본질인 사실보도 원칙이 배제된 채 가짜뉴스를 통한 프레임과 선전, 선동으로 비정상이 진실을 왜곡시키는 안타까운 현실"임을 개탄하며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헌법적 가치를 존중하는 정권이 이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2024년 4월에 치러질 총선 승리"를 언급하며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정권교체 의미는 무산될 수밖에 없으며, 파멸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때문에 "총선승리는 민생과 국익외교의 달인, 윤석열 대통령의 명품 브랜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당대표를 뽑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와 함께 "정의ㆍ공정ㆍ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수호"를 피력하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동안 강한 정부, 일 잘하는 정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지난 정권에서 정의롭지 못했던 정책들을 바로잡는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수행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성공한 대통령, 존경받는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돕자"고 강조했다.

주요 참석자들 기념촬영

끝으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주관 하에 월 1회 사회단체장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한 국민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창구 개설이 요구된다"고 주문하며 "당ㆍ정은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덕진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해 "전국 18개 지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고문 및 자문위원을 비롯한 회원들의 협조에 힘입어 '윤사모'와 '국실연'이 명실상부한 유일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나라 바로 세우는 역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인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