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칼럼]

문재인과 경상민국 2진, 야권 어용화 주범/정성태

시와 칼럼 2015. 6.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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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세상의 그 모든 구조적 불평등과 차별에 대해 온 몸으로 부딪치며 욕질을 해댄다. 거기 민중의 삶을 유린하며 억압하는 일체의 강요된 권위에 대해서도 한껏 조롱하며 사정없이 침을 내뱉는다.

 

새정치민주연합? 그런데 새정치 혹은 민주와는 매우 거리가 먼 집단으로 보인다.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박근혜 정권 푸들이란 것이 솔직한 평가다. 이들은 부산 ᆞ경남 친목회 아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상민국 2진, 그러니까 신라 진골 출신 쯤 되겠다.

 

조국 교수가 그 동네 혁신위원으로 상투를 썼다. 아마 도로 열린당 시즌 2를 하겠다는 굳건한 동맹인 듯싶다.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얼굴 마담으로 세워 놓고 실속은 친노들이 챙기겠다는 꼼수다. 어쩌면 그리 동네 똥개도 비웃을 짓만 골라서 하는지 연구 대상이다.

 

또 다른 문제는, 거기 벼슬해 보겠다고 온갖 아부 떠는 호남 출신 일부 못난 자들이다. 도대체 이들 머리에는 뭐가 들어 있는 것일까? 그따위로 허접 떨며 모지리 경진대회 들러리나 설 요량이면 거시기를 다 떼어 버릴 일이다. 아주 헛구역질이 나서 도무지 견딜 수가 없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새정련 혁신의 최우선 선결 과제는 어용 문재인 대표 퇴진에 있다. 손바닥에 정답을 적어줘도 알아 듣지 못하는 자는 지능 지수가 오랑우탄과 동기동창인지 확인해 볼 일이다. 혹은 그 잘난 감투에 눈이 돌아버렸거나 또는 양심이 마비된 것일 테다. 제발 부끄러움을 알라.

 

시인 정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