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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부쳐
사무치게 그리우면
말문이 막히나 보다.
심장만 펄펄 끓고
생각은 멈추나 보다.
온통 한 곳을 향해
삶의 기능이 마비되는
끝모를 탈진인가 보다.
그립다는 것은.
시 :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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