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시집]

사랑에 대해/정성태

시와 칼럼 2013. 3. 2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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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사랑의 이름일 때

사랑의 마음은

그 사랑을 기억한다.


전 우주의 창고이며

결코 셈할 수 없는

거기 사랑이 머물 때

그 사랑은 숭고하다.


사랑만이 오롯하여

믿음으로 충만할 때

사랑은 경이롭게 빛나며

다다르지 못할 것에 도달하는

위대한 힘의 원천이 된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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