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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토하며
전라의 밤을 걸치고 가는
저 싸가지 없음의
자궁 속에 들이대는
하이에나 떼를 보라.
불현듯 그 속에
어쩌면 네가 있고
또 내가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거기 청춘이 울고 가고
숱한 인민의 피고름이 쏟아진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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