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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마음을 닫고
입을 닫고
몸마저 닫고
풍광 좋은
어느 산자락,
볕 잘 들어
마음 훈훈한 곳
거기 황토방 하나
텃밭 몇 뙈기
그리 터를 잡고
무위를 낙 삼아
시절을 닫고
삶을 닫고
세월마저 닫고......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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