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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이름을 걸고
생의 이름을 걸고
내 사랑의 향배를 묻고 싶다.
기품 있는 한 송이
그 꽃이 내게 주는
무수한 언어에 채널을 맞춘 채
지상의 모든 사랑과
그 빛나는 맹세보다 더 굳은
내 고독한 죄를 용서 받고 싶다.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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