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기타]

4년 전 강원도 횡성 어느 산골자락에서

시와 칼럼 2008. 6. 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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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가량 된 사진이다. 강원도 횡성 어느 산골에서 늦여름쯤에 찍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함께 동행 하였던 당시 여자 친구가 어스름한 저녁에 셔터를 눌렀다. 지난 흔적으로 남아 있는 기억의 편린인 셈이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사진만 찍게 되면 왜 저리 소도둑마냥 표정이 굳는지 모를 일이다.  앞으로는 좀 더 잘해보자. ㅎㅎㅎ

 

개인적으로 화가, 작곡가, 배우를 보면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사진 한 장 찍는데도 저리 표정 연기를 못하니 당연히 배우가 부러운 이유가 되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