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태 [뉴스]

정원오 40% vs 오세훈 37%... 막판 역전 가능할까?

시와 칼럼 2026. 5. 20. 07:52

오는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 40%,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37%로 집계된 여론조사가 나왔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내(±3.5%p) 접전 양상이다.

한편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 지지 응답은 45%,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지지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이 또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형국이다. 모름/무응답은 13%였다.

이같은 결과는 조선일보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가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19일 공표됐다.

선거 초반 민주당이 경북을 제외한 전국 광역단체장을 휩쓸 수 있다는 여론조사가 연이어 발표됐으나,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여론 흐름이 요동치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정 후보의 토론 기피 및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며 서울시장 선거가 예상보다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이다.

선거일이 보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부동층 향배가 당락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파악되는 지점이다. 서울시 현안 문제에 대한 이해도 및 실행력, 정책 검증을 비롯한 도덕성 등에 있어서 어느 후보가 우위를 점하느냐가 선거 막판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개혁신당 5%, 기타정당 3%, 지지 정당 없음 22%, 모름/무응답 1%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응답률은 서울 13.6%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필자 : 정성태(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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