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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無常)
걱정하지 않아도
어김없이 꽃은 피고
만상은 또 때를 알아
슬퍼할 틈도 없이
인생의 길을 끌어간다.
이 무변한 우주 속에
한 호흡만 내쉬면
삶과 죽음이 겹치고
만남과 이별이 모호한
그 또한 질서인 것을...
詩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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